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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춘! 세계 도전기-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영재 소년에서 황금빛 꿈을 품은 금속공예디자이너로! (13일 오후 7시 50분, EBS1)  
작성일 2015-08-12 조회수 3958
프로그램 정보 청춘! 세계도전기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8-13

 

청춘! 세계 도전기 (EBS1)

황금의 땅 미얀마, 금박에 혼을 담다

 

영재소년에서 금속공예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청춘의 눈부신 도전이 시작된다.

쉐다곤 사원부터 시작해 마하무니 사원까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눈부신 나라 미얀마를 찾은 동형은

미얀마의 쉐자와 기법을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기 위해 도전한다. 쉐자와 기법에 활용할 금박을 만들기 위해 수천 번의 망치질을 하고, 쉐자와 기법을을 배우기 위해 멀고 먼 길을 떠난다. 과연 동형은 미얀마의 금박기술을 배우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5813() 오후 750

기계 공학도를 꿈꾸던 영재소년에서 황금빛 꿈 가득 품은 금속공예디자이너로!

황금의 나라 미얀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은 공예품을 만들고 싶은 이동형

 

이동형(22) 서울대학교 금속공예학과 2학년 재학 중

어릴 때부터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던 영재소년 동형은 고3 수능 전까지 명문대 기계 공학도가 되기 위해 학교와 집밖에 모르던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중학교 미술시간부터 꿈꿔온 예술가의 꿈을 결국 버리지 못하고 수능 몇 달 전 돌연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한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시기에 동형은 재수를 각오하고 각종 공모전과 미술대회에 참가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크고 작은 상들을 받으면서 부모님의 반대도 점차 누그러지고 동형은 결국 서울대학교 금속공예학과에 진학했다. 동형은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차가운 금속이 뜨거운 불을 만나서 따뜻한 금속으로 변화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금속공예과를 선택했다. 황금의 땅 미얀마에서 동형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공예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미얀마의 상징물이자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 황금의 탑! 쉐다곤 사원으로!

불상에 금박을 붙이는 미얀마 인들을 보며 진정한 황금의 의미를 깨닫는다!

미얀마의 3대 불교 성지 쉐다곤 사원은 불교인들이 85% 이상인 미얀마에서 생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성지이다. 동형은 사원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웅장한 느낌에 압도당한다. 사원에 기증된 금만 해도 약 60톤이 넘고 탑 꼭대기는 금판 뿐 아니라 73캐럿의 다이아몬드와 2317개의 루비, 대형 에메랄드가 박혀 있어 해가 뜨는 아침과 석양 무렵에는 온통 황금빛으로 반짝거린다. 그런데 쉐다곤 사원에 도착한 동형은 미얀마 사람들이 불상에 금박을 덕지덕지 붙여놓은 모습에 처음에는 실망을 한다. 하지만 동형은 불상에 금박을 붙이는 일이 미얀마 인들의 깊은 불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미얀마 인들에게 금박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미얀마 최대 귀금속 시장 보족마켓! 형형색색의 보석으로 눈이 부신 이곳!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보족시장에서 동형은 과연 금박 공예품을 찾을 수 있을까?

미얀마 최대 귀금속 시장인 보족시장. 귀금속 뿐 만 아니라 루비, 사파이어 등 없는 것이 없는 이곳에서 동형은 미얀마에서 보고 싶었던 기법들을 활용한 공예품과 형형색색의 보석, 원석을 마음껏 보고 느낀다. 그리고 그토록 찾아 헤맸던 쉐자와 공예품을 발견하게 된다. 쉐자와는 미얀마 전통 기법 중 하나로 칠기에 금을 입히는 기법이다. 그러나 쉐자와 기법에 사용할 금박을 만들기 위해서는 버스로 10시간 떨어진 만달레이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얘기에 동형의 표정이 잠시 굳어진다. 하지만 미얀마까지 와서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동형은 굳은 마음을 먹고 만달레이까지 이동을 결심한다. 황금빛 꿈을 가득 품으며 도착한 만달레이에서 동형은 금박 원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을까?

 

100% 수공업! 수천 번의 망치질 끝에 탄생하는 금박을 만들어라!

장인에게 배우는 금박 제조 과정! 눈물 나는 노동의 현장에서 금박의 의미를 깨닫다.

만달레이 금박공장에 도착해 100% 수공업 금박 만들기에 도전한다. 동형은 금박 장인에게 금을 치는 자세부터 하나하나 배우기 시작한다. 커다란 나무망치를 들고 자세를 잡는 것조차 동형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쏟아지는 땀과 힘든 작업에 물집이 잡히는 건 기본이고 한 자세로 5시간을 계속해서 두드리는 탓에 동형은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힘들어 한다. 그러나 동형은 포기하지 않고 금빛 망치질을 계속 한다. 그런데 갑자기 동형은 금을 치다 말고 맨발로 뛰쳐나간다. 동형은 이대로 도전을 포기하고 마는 것일까?

 

미얀마 칠기 공예의 도시! 전통 공예법인 쉐자와 기법을 배우기 위해 바간으로!

금박 공예의 걸작! 난생 처음 쉐자와 기법에 도전한다!

큰 결심을 하고 미얀마까지 왔는데 제대로 된 금박기술 하나 배워 보지 못 하고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 갈 수는 없는 동형. 양곤에서부터 시작된 동형의 도전은 만달레이를 거쳐 어느새 바간까지 이어졌다. 바간에서 가장 유명한 칠기공방을 찾은 동형은 장인들에게 쉐자와 기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쉐자와 기법은 미얀마 전통 금박 그릇 칠기 공예로써 얇은 대나무로 엮어서 그릇의 틀을 만들고 흙과 옻칠을 해서 말린 다음 금박을 이용해 무늬를 만드는 기법이다. 하지만 미얀마에서 도전할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가고 동형은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한다. 과연 동형은 미얀마 전통기법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혀 만든 공예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150812 보도자료] 청춘! 세계 도전기-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영재 소년에서 황금빛 꿈을 품은 금속공예디자이너로! (13일 오후 7시 50분, EBS1).hwp 첨부파일청춘세계도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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