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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태원을 지키는 투캅스, 사선에서- 투캅스! 이태원을 지켜라 (19일 오후 7시 50분, EBS1)  
작성일 2015-08-18 조회수 3655
프로그램 정보 사선에서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8-19

 

사선에서 (EBS1)

투캅스! 이태원을 지켜라

 

 

서울에서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이태원은 외국인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나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력사건은 그 강도도 세다. 클럽에서 놀던 외국인들끼리 몸이 부딪혀 생긴 사소한 시비가 피가 날 정도의 폭력사건으로까지 번진다. 이러한 이태원을 지키는 이태원파출소는 금요일 밤이 되면 어느 파출소보다 바빠진다. 대표적인 유흥가 이태원은 일명 불타는 금요일부터 주말이 끝날 때까지 주취자 관련 신고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채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여성 주취자부터 환풍구 위에서 잠든 남성 주취자까지 이태원파출소는 밤낮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태원을 지키는 투캅스, 4년 차 베테랑 김기운 경장과 중앙경찰학교에서 실습 나온 3개월 차 신임 강유정 순경을 따라 숨 쉴 틈 없는 이태원 파출소의 24시간을 따라가 본다.

 

*방송일시 : 2015819() 오후 750

*재방송일시 : 2015822() 오후 300

 

이태원의 불타는 금요일!

전 세계인들이 찾는 이태원은 외국인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특히나 자주 발생하는 폭력사건은 강도도 세다. 외국인과 싸움이 붙어 내국인을 보호하라며 언성을 높이는 한국인은 물론, 클럽에서 놀던 외국인들 사이에서 몸이 부딪혀 생긴 사소한 시비가 폭력으로 번지기도 한다. 이런 이태원의 치안을 책임지는 이태원 파출소는 주말이 되면 엉덩이 붙일 틈 없이 신고가 이어진다. 평일과는 다르게 주말이 되면 2배 이상으로 신고가 접수되어 신고 건수만 무려 50건 이상에 다다른다. 다른 파출소라면 한가해질 새벽 시간이지만 대표적인 유흥가 이태원은 주취자들로 인해 새벽에도 쉴 틈이 없다.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거리의 여성 주취자들부터 환풍구 위에서 잠든 주취자까지. 숨 쉴 틈 없는 이태원파출소의 대원들을 만나본다.

 

이태원을 지키는 투캅스

전국에서도 바쁘기로 손꼽히는 이태원파출소. 이태원파출소에 중앙경찰학교에서 갓 임명받은 신임들이 현장 실습을 나왔다. 그 중 강유정 순경은 유일한 여경이다. 강 순경은 이태원파출소의 베테랑 김기운 경장과 함께 한팀이 됐다. 김 경장은 사건을 언제나 침착하게 해결하는 베테랑 경찰이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폭력사건에서 능숙한 외국어로 제지한다. 이런 김 경장과 호흡을 맞추는 강 순경은 3개월 차 신임이다. 초보 경찰답게 호신용 경봉을 다루는 것마저 어색하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다니며 해맑은 강 순경이지만 개인적인 분풀이로 거리에서 전단지를 찢어 날리는 여성에게는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태원파출소 현장 실습 종지부를 찍는 날, 강순경은 3개월간의 짧은 실습이지만 정들었던 이태원파출소를 떠나며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만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 같은 길을 걸어갈 김기운 경장과 강유정 순경의 현장 활동기를 따라가 본다.

 

끊임없는 주취자와의 전쟁

대표적인 유흥가 이태원의 밤은 매일이 주취자와의 전쟁이다. 이태원파출소 대원들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만취한 채 쓰러져 있는 한 여성을 담요로 감싸 파출소에 데려온다. 밤거리에 만취한 채 쓰러져있는 여성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대원들은 만취한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지만. 대원들에게 욕을 하는 건 물론이고 대원들의 손을 뿌리친 채 걷다 몸을 가누지 못해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거리뿐만 아니라 파출소 안에서도 주취자들의 소동은 이어진다. 술에 취한 채 외국인과 싸움이 붙어 파출소에 온 한 남성이 지인들을 언급하며 잘리고 싶지 않으면 휴대 전화를 내놓으라고 언성을 높인다. 이태원파출소 대원들은 만취한 남성을 말리느라 애를 먹는다. 주취자 한 명을 다루는데 여러명의 대원들이 붙는 만큼 주취자 한 명 때문에 치안의 공백이 생기는 일도 다반사이다. 새벽에도 주취자 관련 신고는 이어진다. 동이 트는 새벽, 위험한 환풍구 위에서 잠들어 있는 주취자의 안전귀가까지 책임지는 이태원파출소 대원들의 일상을 만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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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818 보도자료] 이태원을 지키는 투캅스, 사선에서- 투캅스! 이태원을 지켜라 (19일 오후 7시 50분, EBS1).hwp 첨부파일사선에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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