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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인조대리석 시공 (19일 오후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5-08-18 조회수 4759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8-19

 

극한직업(EBS1)

고도의 기술로 인조대리석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

인조대리석 시공

 

천연 대리석과 흡사한 모습에 실용성은 더 뛰어난 인조대리석은 유지 관리가 쉬워 주방이나 욕실 등 주거 공간에서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자재로 상업 공간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화려한 인조대리석이지만, 제작 과정 속에는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숨겨져 있다. 인조대리석 가공 공장에서는 원자재를 가공한 후 재단, 접합, 그리고 연마의 과정을 통해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든다. 과정마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은 물론 시공 현장에서는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지식까지 필요한 일이다. 인조대리석으로 예술 작품 못지않은 완성품을 만드는 이들의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2015819() 오후 1045

 

인조대리석 가공과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는 밀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곳에서는 싱크대, 테이블, 건물의 벽체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과정마다 쉽지 않은 일들이 작업자를 기다린다. 먼저 원판을 재단한 후 각 조각을 접합하는 일이 시작된다. 이때 접착제가 잘 붙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조각을 붙이는 기술은 물론 그 후 광택을 내기 위해 연마하는 작업은 숙련공이 아니고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천연 대리석으로는 할 수 없는 곡선 모양의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조대리석 원판을 약 170가 넘는 가마 안에서 구운 후 흐물흐물해진 상태에서 성형 틀에 올려 건조한다. 그리고 각 조각을 접합하고 연마해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 내내 먼지와 소음을 견뎌야 하는 이들의 고된 일상을 소개한다.

 

가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주방 싱크대, 화장실 세면대, 현관 문지방, 건물 벽체 등 인조대리석 시공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공 현장에서는 자재를 나르는 것부터 고역이다. 더운 여름 무더위 속에서 60kg에 달하는 무거운 자재를 옮기는 일은 힘들기도 하지만 위험한 일이다. 게다가 운반이 끝나면 자재를 현장에 부착한 후 연마 작업을 시작하는데, 이때 엄청난 먼지가 작업자를 괴롭힌다. 또 일반 가정집이 아닌 상가 시공 현장은 영업시간 때문에 야간작업을 감행해야 할 때가 많다. 덕분에 숙련공들은 밤새 좁은 공간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일해야 하는 수고도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실내 인테리어 자재뿐 아니라 조명, 가구, 조형물 등 생활 소품으로도 만들어지는 인조대리석! 예술작품을 만들 듯 정성을 다해 인조대리석 제품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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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818 보도자료] 극한직업-인조대리석 시공 (19일 오후 10시 45분, EBS1).hwp 첨부파일극한직업 - 인조대리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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