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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IDF2015 부대행사 - 아시아 다큐 포럼, EIDF 플라자 등  
작성일 2015-08-28 조회수 366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세상과 통하는다큐멘터리

노인’, ‘어린이’, ‘여성을 이야기하다

 

- <아시아 다큐멘터리 포럼: 아시아의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 ‘꿈을 찍는 노인들’, <노인들의 계획>은 계속된다

- 어린이답게 살기 힘든 시대에 어린이로 남아 있는 아이들

- 힘을 내요, 슈퍼 엄마!

 

세계 유수의 다큐멘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EIDF2015)가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포럼: 아시아의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행사 나흘째를 맞이한 27(), EBS 스페이스에서 글로벌 시대, 아시아의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를 주제로 <아시아 다큐멘터리 포럼>이 열렸다. 홍효숙(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필립 치아(아시아영화진흥기구 부회장)과 강석필(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프로듀서)가 발제를 맡았고, 토론자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제작해 300만 관객을 울린 한경수 프로듀서와 <어느 의대생의 죽음>의 아베이 쿠마르 감독, 후지오카 아사코(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발전 과정, 현재 다큐멘터리 시장에 대한 진단,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제자였던 필립 치아(아시아영화진흥기구 부회장)시장의 요구 너머에 항상 진실을 이야기해야 할 시점을 감지하는 관객이 있다영화제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강력한 정체성을 가질 때 영화 제작자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영화제를 찾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꿈을 찍는 노인들’, <노인들의 계획>은 계속된다

 

EIDF는 나날이 파편화 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서 무너져 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복원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갈 가능성을 다큐멘터리에서 찾고자 한다. 그런 까닭에 이번 EIDF2015는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사회에서 소외받아 왔던 계층에 주목하고, 그들이 겪는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대거 소개하고 있다.

장준석 감독의 <노인들의 계획>은 노인IT 교육센터 은빛 둥지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교육장 운영에서부터 각종 지원서 작성, 컴퓨터 기호와 동영상 촬영, 편집을 가르치는 일까지 모두 노인의 몫인 그 곳에서 노인들은 꿈을 찍으며남은 삶을 계획한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는 은빛 둥지 노인들이 27(), 장준석 감독과 함께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감독과의 대화 현장을 찾았다. 영화에서처럼 노인들은 영화제 현장을 촬영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장 감독은 노인들의 이런 활동 모습이 공론화되길 바라고많은 분들이 더 우아한 노인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답게 살기 힘든 시대에 어린이로 남아 있는 아이들

 

민환기 감독의 <어린 인생> 주인공들이 아트하우스 모모에 나타났다. “아이들을 숲에서 놀게 하자는 모토 하에 시작된 꿈땅자연학교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보기 위해 단체로 나들이를 나온 것. 자연에 둘러싸여 마음껏 뛰노는, 요즘 보기 드물게 어린이다운 <어린 인생> 주인공들은 반 쯤 어리둥절한 눈망울을 하고 그러나 왁자지껄하게 본인이 출연한 영화를 감상했다.

 

EIDF 플라자 이벤트: “힘을 내요, 슈퍼 엄마!”

 

서울 역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힘을 내요, 슈퍼 엄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EIDF 플라자를 방문하는 엄마들에게 무조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엄마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순식간에 준비한 선물이 바닥을 드러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공선화(55)씨는 “ ‘힘을 내요이벤트가 가장 필요한 대상이 바로 엄마인 것 같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해가는 전 세계의 엄마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과 극장 상영을 겸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제 EIDF 2015는 오는 30일까지 EBS 1채널에서 방영되며EBS 스페이스, 서울 역사박물관, 미로스페이스(서울 종로), 아트하우스 모모 1,2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상영시간표 및 부대행사 관련 정보는 EIDF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가 끝난 후에는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http://www.edif.co.kr/dbox)통해 로그인 없이 무료로 영화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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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828 보도자료] EIDF2015 부대행사 - 아시아 다큐 포럼, EIDF 플라자 등1.hwp 첨부파일0828_노인들의계획 TG 참석한 은빛둥지 회원들.jpg 첨부파일0828_서울역사박물관광장에서 열린 힘을내요슈퍼엄마 이벤트.jpg 첨부파일0828_아시아 다큐멘터리포럼 발제자와 토론자.jpg 첨부파일0828_어린인생 상영관을 찾은 꿈땅자연학교 어린이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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