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 연중기획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희망프로젝트’

<엄마의 두 번째 출근>

 

경력단절여성의 ‘통계’ 뒤에 숨은 ‘휴먼 스토리’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17명의 여성 밀착 취재

 

*방송 일시 : 2015년 9월 1일(화) ~ 9월 23일(수) 매주 월~금 오후 7시 30분(총 17부작) EBS1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20%가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전년도보다 기혼여성의 수는 줄어든 데 반해 경력단절여성은 오히려 2만 명 넘게 늘어났다. 결혼 후 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가정을 위한 일을 하면 사회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여성의 사회활동은 늘어났지만 일하는 엄마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아직 크게 바뀌지 않고있다.

 

EBS뉴스는 일하는 엄마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바꾸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경력단절여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중기획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희망프로젝트’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을 오는 9월 1일(화)부터 23일(수)까지 매주 월~금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9월 4주간 방송되는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은 결혼이나 출산, 임신 등 저마다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겪은 후 재취업에 성공한 17명의 여성들의 밀착 취재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2달 간 서울,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 전국에 분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재취업 여성들의 사례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각 사례별로 ‘나이, 직장 경험, 경력단절 기간, 경력단절사유 등을 분석하는 한편, 그녀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까지 방송에 함께 담아냈다.

 

자동차 공장의 용접공으로, 요양원의 간호조무사로, 어린이집의 조리사 혹은 작은 사회적 기업의 대표로 인생 2막을 펼치게 된 다양한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우리 사회가 경력단절여성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진짜’ 이유를 알려준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새로운 인생을 담은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은 9월 1일 첫방송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