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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 옥상 정원 시공 (2일 오후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5-09-01 조회수 3779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9-02

 

극한직업 (EBS1)

 

도심 속 옥상에 숨 쉬는 숲을 만드는 사람들!

 

<옥상 정원 시공>

 

회색 빌딩 옥상에 푸른 숲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콘크리트 옥상에 푸른 정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옥상에 정원을 시공하는 사람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기존에 삭막했던 옥상은 이들의 손으로 나무, , 잔디가 심어져 푸른 숲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숨 쉬는 정원이 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땀방울이 필요하다. 옥상 시공은 자재를 옮기는 일부터 식재 작업까지 고된 작업이 이루어진다. 40m까지 오른 자재는 작업자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 늘 긴장이 도사리는 현장에는 안심이 사라진 지 오래다. 숨을 고를 새도 없이 인공 흙으로 땅을 만드는 작업자들. 이때 날리는 먼지는 작업자에겐 고역이다. 쉴 틈 없이 나무를 심는 작업자들. 나무의 무게는 무려 100kg 정도다. 여러 명이 나무를 들어 올려도 가쁜 숨이 차오른다. 8월의 무더위 속, 뜨거운 하늘을 천장 삼은 이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40! 극한의 더위를 견디며 삭막한 도심 속, 푸른 숲의 여유를 만든다. 순탄하지는 않지만, 성취감을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의 현장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201592() 오후 1045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공사 현장에 숨 쉬는 옥상 정원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작업자가 모였다. 많은 자재를 옥상에 운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옥상 높이는 무려 40m에 달한다. 올려다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다. 옥상이 받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인공 토양은 약 3,000포대다. 기중기가 자재를 들어 올리고 내리고를 수차례 반복한다. 위험과 긴장감이 흐르는 자재 운반 작업이다. 공중 40m에 떠오른 자재를 주시하는 작업자의 입술이 바싹 마른다. 옥상 위 작업자는 배수 시설을 만든 후 인공 토양을 뿌리는 작업을 시작한다. ‘인공 토양은 일반 흙보다 가볍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사방으로 날린다! 작업자의 눈과 콧속을 파고들어 온몸을 괴롭힌다. 작업자는 땀과 먼지가 범벅되어 따가움을 호소한다.

 

옥상에 나무가 운반되고 고된 작업이 계속 이어진다. 체감 온도 40도를 웃도는 한낮의 옥상! 작업자 4~5명이 붙어 100kg이 넘는 나무를 들어 올려 구석으로 옮긴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를 섞은 다음 땅의 높낮이를 만든다. 뜨거운 태양과 가까운 옥상에서 이루어진 작업인 만큼 작업자의 얼굴에는 금세 땀범벅이다. 본격적인 나무를 심는 작업이 시작되고, 또다시 나무를 들어 올리는 작업자들! 키보다 큰 나무를 다루는 일인 만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옥상 정원 시공 현장! 작업자의 땀으로 일구는 옥상 정원은 과연 무사히 시공될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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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831 보도자료] 극한직업- 옥상 정원 시공 (2일 오후 10시 4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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