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다큐프라임 한국인의 집단심리 - 우리,WE 5부. 나일 수도 있어던 나의 이야기 (8일 오후 9시 50분, EBS1) | |
작성일 2015-09-07 | 조회수 3099 |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 | 방송일자 2015-09-08 |
EBS 다큐프라임 한국인의 집단심리 – 우리 We 5부. 나일 수도 있었던 나의 이야기
*방송일시 제5부. 나일 수도 있었던 나의 이야기 - 9월 8일(화) 오후 9시 50분 제6부. 함께 산다는 것 - 9월 9일(수) 오후 9시 50분
‘한국인의 집단심리 – 우리 We’는 홍보, PR, 프로파간다의 메커니즘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또, 대중심리학의 소개와 함께 한국인의 집단심리에 천착한 문제들을 꼬집어 내고, 나아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5부 ‘나일 수도 있었던 나의 이야기’ 는 잘못된 조직 문화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분석한다.
2014년 4월 6일, 육군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반에서 한 군인이 냉동식품을 먹다 병원으로 실려간 지 하루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35일간, 한 명을 두고 내무반 내 4명의 선임병들에 의해 일어난 집단적이고도 조직적인 구타가 있었던 것이다. 이 사건의 진실이 규명되고, 가해자들에 대한 법의 심판이 내려지는 데는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 사건에는 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가 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하나같이 평범한 20대 였던 가해자 4명과 故 윤일병으로 알려졌지만, 간호사의 꿈이 있었던 피해자 윤승주 일병, 그리고 사건이 은폐되지 않도록, 모두가 침묵하는 가운데, 진실을 제보했던 한 명의 민감한 목격자, 김재량 상병 등. 대한민국 여느 20대들 처럼 평범하게 입대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내부고발자로 각기 다른 운명의 길을 걷게 된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윤일병 사망 사건을 통해 인간이 잘못된 조직 문화 속에서 어떻게 폭력성에 물들어 가는지, 조직 내 권위에의 복종과 침묵과 묵인이라는 관계의 메카니즘 속에서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침묵의 공동체 속에서, 침묵을 지키는 자와 깨뜨린 자의 차이는 무엇인지, 이른바 내부고발자로 불리는 침묵을 깨뜨린 자의 심리를 분석해 보고, 이들의 행동이 결국, 사회에는 어떤 의미와 영향력을 미치는지 조명해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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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50907 보도자료] EBS다큐프라임 한국인의 집단심리 - 우리,WE 5부. 나일 수도 있어던 나의 이야기 (8일 오후 9시 50분, EBS1).hwp 우리 We 5부.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