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몸이 아픈 수빈이의 학교생활, EBS1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한 뼘 더 자랐어요(9일 저녁 7시, EBS1) | |
작성일 2015-10-08 | 조회수 4101 |
프로그램 정보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방송일자 2015-10-09 |
EBS1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한 뼘 더 자랐어요
꿋꿋하게 병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교문을 들어선 한 아이의 감동적인 성장기
- 몸이 아픈 수빈이의 특별한 학교 이야기
엄마는 계단을 올라가는 아이를 지켜보다 뒤돌아선 그 순간부터 궁금하다. 오늘 하루 아이의 학교생활, 그 모든 것이. 몸이 아픈 수빈이에게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갖은 활동이 모두 모험이 된다. 하지만 이 아이! 작지만 강하다. 엄마 손을 놓고 한 발 한 발 계단을 올랐듯, 말없이 제 몫을 하며 날마다 모든 도전을 스스로 해내고 있었다. MC 김성주, 서천석이 감동의 눈물을 짓게 한 수빈이의 학교생활 적응기를 함께 들여다본다
*본방 일시 : 2015년 10월 9일 (금) 오후 7시 EBS1 *재방 일시 : 2015년 10월 14일 (수) 오후 1시 10분 EBS1
▶ 특별한 도전을 하고 있는 1학년 2반 박수빈
1학년의 학교생활은 하루하루가 도전의 연속이다. 첫 학교생활. 아침에 등교하는 것, 긴 수업시간동안 앉아있는 것, 줄을 서서 이동하는 것, 급식을 하는 것까지. 익숙해진다고 해도 늘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상황들에 대처하고 배워나가는 것은 1학년 아이들에게는 도전이 된다.
1학년 2반에 조금 특별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있다. 5살, 소아뇌종양의 일종인 수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약 1년 6개월 동안 병상에 있었던 1학년 2반 박수빈이다. 수모세포종은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소뇌에 생기는 탓에, 걷고 달리는 등 신체 활동에 어려움이 생긴다.
아직 혼자 걷고 달리는 것이 불편한 수빈이에게 학교생활은 여느 1학년들 보다 더 힘든 도전이다. 교내 현관을 들어선 직후에 버티고 있는 계단 오르기부터가 가혹한 관문. 모둠 활동을 위해 책상을 옮기는 것, 우유를 따는 것과 같은 사소한 활동들도 수빈이에게는 쉽지 않다. 수빈이는 하루하루 어떤 도전들을 해 왔을까?
▶ 엄마가 궁금한 이야기
“따라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궁금하다”는 수빈이 엄마가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의 문을 두드렸다. 수빈이의 학교생활이 알고 싶은 엄마를 대신하여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제작진은 장장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수빈이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5살, 한참 엄마 품 안을 맴돌 나이에 많이 아팠던 아이기에, 매일 아침 안쓰러운 마음으로 모자를 씌워주는 엄마는 수빈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하다. 낙천적이고 밝은 아이,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 아이. 그래서 엄마는 더 궁금하고 걱정이다. 걸음이 불편한 수빈이가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진 않을지, 친구들과는 잘 어울릴지, 급식 시간에 밥은 잘 먹을지...
두 MC 김성주, 서천석, 그리고 수빈이 엄마가 엄마, 아빠의 심정으로 수빈이의 학교생활을 따라가 본다.
▶ 꿋꿋하게 병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교문을 들어선 수빈이의 성장기
수빈이의 학교생활은 모두의 걱정과 예상을 뒤엎고 감동과 놀라움 자체였다. 몸은 아직도 조금 약하지만 아팠던 시간을 잘 견뎌냈던 것만큼 수빈이의 마음만은 강했다. 조금 느려도 스스로 하나씩 도전하고 성취해나가는 수빈이의 성장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의 MC, 김성주 캐스터와 서천석 해설위원을 눈물짓게 만든 수빈이의 학교생활 도전기! 오는 10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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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51008 보도자료] 몸이 아픈 수빈이의 학교생활, EBS1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한 뼘 더 자랐어요(9일 저녁 7시, EBS1).hwp 두근두근학교에가면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