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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스페셜 프로젝트 - 나도 할 수 있어! 체인지 스터디 2부 (15일 오후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5-10-14 조회수 3075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셜 프로젝트-체인지 스터디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10-15

 

EBS 스페셜프로젝트 <나도 할 수 있어! 체인지 스터디>

2부 스타의 선생님 되기

 

    

이제 공부법이 아닌 학습동기를 논하자!”

지금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수는 32십여 만 명. 그들의 수만큼 다양한 공부비법이 존재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공부비법을 얻기 위해 목을 맨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공부비법을 코앞에 들이대도 공

할 마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제 공부비법이 아닌 학습 동기를 이야기할 때다. 공부를 왜

야 하는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회와 자극적인 외적 동기를 부여해

. 외적 자극을 받아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점점 공부에 눈을 뜨고 공부에 대한 마음을 바꾸게 될까?

꼴찌들의 조금은 무모하지만 특별한 도전이 시작된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스타, 근데 내 제자가 된다고?”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실제 만나서 이야기 나누기도 쉽지 않은 스타를 내가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동경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 해도 감당 안 되는데 선생님이 되어서 누군가를

르치기까지 해야한다. 한편으론 해보고 싶고 한편으론 도망가고 싶은 복잡한 상황이다. 과연 우리의

찌들은 동경하는 스타의 선생님으로 제 역할을 해내고, 그걸 계기로 사라져버린 공부동기를 찾을 수

을까?

 

*방송일시: 20151015() 오후 950

 

만사 귀찮은 고등학교 2학년, 김상현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미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특히 공부는!

 

<스타의 선생님 되기> 프로젝트 첫 번째 도전자, 만사 귀찮은 고등학생 김상현.

공부에서 손 놓은 지 한참 됐다는 상현이는 자는 것이 취미다. 깨어있을 때는 컴퓨터 게임을 한다. 상현이에게 학교 수업은 아무 의미가 없다. 밤새 게임을 했기 때문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시간일 뿐이다. 수업이 5교시가 들은 날은 다섯 시간 자고 7교시가 들은 날은 일곱 시간 잔다.

하고 싶은 것도 꿈도 없는 상현이가 이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걸그룹이라는 말에 귀가 번쩍 했기 때문이다. 한번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 사람을 가르친다니, 이렇게 꿈같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지 않겠나.

 

모든 남학생들의 꿈, 그러나 이젠 한 남자의 제자다!

 

데뷔와 동시에 기대주로 주목받은 5인조 걸그룹!

빼어난 실력과 청순미 넘치는 외모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그녀들이 말한다.

너의 제자가 될게~”

 

멤버들 가운데 세 명(세형, 고운, 다예)이 상현이와 같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

상현이에게 문학과 영어수업을 듣기로 했다. 연예 활동이 바빠 학교 다닐 시간이 없다는 그녀들.

그러나 전혀 긴장감 없던 상현이를 깜짝 놀라게 한 반전이 있었다. 멤버 중 고은이가 중학교 때 이미 토익 860점을 달성한 영어실력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제자가 선생님보다 더 공부를 잘 하는 이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에서 네 명의 동갑내기들이 만들어 갈 수업시간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은 고등학교 2학년, 권다해

 

모든 것을 하고 싶다.

이미 아주 많은 것을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더 많은 것을 하고 싶다. 공부는 빼고!

 

<스타의 선생님 되기> 프로젝트 두 번째 도전자, 항상 바쁜 여고생 권다해.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고 말 잘해 인기도 많다. 학급회장을 맡고 있고 학교 커뮤니티 운영위원이며 전교부회장이다.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한창 준비 중이고 댄스부 부장이며 연기학원까지 다닌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일은 모두 훌륭하게 해내는 재주꾼이다. 이런 다해가 잘 하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공부다. 뜻대로 나와 주지 않는 성적도 꽤나 콤플렉스다. 다해가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을 한 이유는 공부에 대한 마음과 태도를 바꾸고 싶어서다. 공부가 뒷전이 아닌 우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놀기 1등 공부 1등 자타공인 엄친아, 이젠 1등 제자다!

 

훤칠한 외모로 동네 여학생들 설레게 하던 승주가 SNS에서 놀더니 팔로워 5만을 거느린 스타가 되고,

그 김에 TV로 진출했다. 전교등수 1, 2등 다투는 실력자에 전교회장, 엄친아 변승주가 말한다.

! 긴장 하이소!”

 

승주는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를 해본 적이 없다. 평상시 틈틈이 공부하고 수업시간엔 완전 집중, 학원은 안 다니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서 전교 1,2등의 성적을 유지하는 바른생활 소년이다. 그 뿐인가 놀기도 잘 한다. 그냥 잘 노는 게 아니라 아주 잘 논다. 그렇다! 그는 천연기념물처럼 희귀하게 존재한다는 엄친아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런 승주가 동생을 선생님으로 모셨다고?

상상이 안 가는 명랑소녀 다해와 엄친아 오빠 승주의 수업은 어떤 모습일까?

 

S#1. 안타까운 첫 수업의 기억

수업을 할 과목도 수업을 할 내용도 범위도 방법도 모두 스스로 정해야 한다. 졸지에 선생님이 된 아이들은 각자 수업 준비에 들어가지만 평소 공부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상현이와 다해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지고 아이들은 각자의 수업법을 찾기 위해 책장을 넘기며 골머리를 썩힌다. 그러나 이들의 첫 수업은 모두에게 쓰디쓴 기억을 남기고 말았다. 상현이도 다해도 수업이 끝난 뒤 약속이나 한 듯 같은 포즈를 취하고 말았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자신들이 동경한 베리굿과 변승주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준 것일까?

 

S#2. “공부, 생각보다 좀 괜찮은 것 같아

아이들은 선생님 역할에 도전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남을 가르치려면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냥 알아선 안 된다. 잘 알아야 한다. 배우고 익히고 또 익혀서 몸에 완전히 밸 때까지 소화해야 남을 가르칠 수 있다. 동경하는 스타를 앉혀놓고 얼굴이 벌개 지는 창피를 겪어야 했던 상현이와 다해. 아이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공부법과 교수법을 찾아간다.

처음엔 호기심에 시작한 <스타의 선생님 되기> 그 다음엔 창피하지 않기 위해 시작한 공부. 그 과정에서 조금씩 공부의 맛을 알아가고 시험성적으로 성취감도 얻게 된다. 짧은 시간에 겪은 충격과 고생, 그리고 공부에 대한 인식변화, 이렇게 한 뼘 자란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을 만나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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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체인지스터디.bmp 첨부파일[151014 보도자료] EBS 스페셜 프로젝트 - 나도 할 수 있어! 체인지 스터디 2부 (15일 오후 9시 50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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