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상식 개최

 

14일 오후 EBS 본사 3층 대회의실

1,209 학급 참여, 학교부문 및 교사 부문 시상

 

 

- EBS와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교육부, 오리온, 미래엔, 미스터피자가 후원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상식 개최

 

 

EBS(사장 신용섭)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14일(수) 오후 강남구 도곡동 EBS 본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209 학급이 참여했으며, 학교부문 6개교, 교사부문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교부문에는 남양주 도농초등학교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 유덕초등학교(EBS 사장상), 마산 삼진고등학교(월드비전 회장상), 서울 대치초등학교(오리온 회장상), 서울 염광중학교(미래엔 사장상), 의정부여고(미스터피자 사장상)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사부문에서는 남양주 창현초등학교 정상훈 선생님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창원 북면초등학교 서세라, 의정부 신곡초등학교 유희정 선생님이 최우수상을, 동두천 신천초등학교 이현식, 안양 관양중학교 김기엽, 칠곡 북삼초등학교 변지현, 서울 배화여자중학교 김지연 선생님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월드비전이 2012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2014년부터 EBS과 공동개최를 주관하고 있다.

 

전국의 초ㆍ중ㆍ고 학급 또는 15명 이상의 동아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송에 맞춰 플래시몹(여러 사람이 특정 장소에 모여 벌이는 깜짝 공연)을 수행하고 촬영하여 영상을 유투브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랄한 음악과 율동이 함께한 캠페인 송은 월드비전 아동권익위원회 아이들이 직접 개사하고 부른 곡으로 캠페인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첫해에 287개 학급이 참여했던 캠페인은 올해 1,209개 학급이 참여하고, 유튜브 조회수도 2만 5000건에서 28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일선학교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덕분에 학교생활 중에 최고의 추억을 쌓았다”며, “조금씩의 변화를 통해 돈으로 살수 없는 희망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행사는 EBS와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 오리온, 미래엔, 미스터피자가 후원했다.

 

끝. (수상 명단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