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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1 세계테마기행_아프리카의 흑진주 케냐 (12일~15일 저녁 8시 50분)  
작성일 2015-10-12 조회수 3199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10-12

 

EBS1 세계테마기행

아프리카의 흑진주, 케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대자연의 품에서 공존과 번영을 이루는 곳, 케냐.

기술과 자본이 삼키지 못한 최후의 대자연 속에서 야생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양한 부족을 만날 수 있다. 나이로비에서 생명의 젖줄, 나이바샤호를 거쳐 인도양의 아름다운 항구 몸바사와 라무섬까지 인류의 꿈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꿈의 아프리카, 케냐를 만나본다.

 

1. 야생의 땅, 삼부루 - 1012일 저녁 850

적도가 지나가는 아프리카. 하지만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해발 1,5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연중 쾌적한 기온을 유지한다. 구호물자로 들어온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 토이마켓.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옷과 바닥에 쌓여있는 신발들. 누군가가 썼던 물건이지만 제품의 질이 좋고 가격이 착해 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다른 한쪽에는 토마토와 수박 등 채소,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데 장사가 안돼 힘들다면서도 춤과 노래를 즐기는 낙천적인 가게 주인을 만나본다.

나이로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피 농장이 있는 키암부(Kiambu). 붉은 커피열매를 따는 일은 주로 엄마들인데 기다림에 익숙한 아이는 그 옆에서 잠을 잔다. 농민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최고의 맛과 향. 세계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케냐 커피의 비결을 알아본다.

해발 약 2,000m가 되는 올롤로케 산 부근에는 전사의 후예, 삼부루족이 살고 있다.

황토를 얼굴 주변으로 칠하는 것은 삼부루족 전사인 모란(Moran)의 상징! 염소 우유를 즐겨 마시지만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목축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다. 전통방식으로 살아가면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점점 변화하고 있는 삼부루족의 삶을 만나본다.

 

2. 문명의 교차로, 몸바사 - 1013일 저녁 850

케냐의 관문이라 불리는 몸바사. 영국 왕의 공주를 맞이하기 위해 세운 상아 모양의 아치를 볼 수 있다. 케냐의 대표적인 무역항이 있는 곳이자 휴양지로 유명한 몸바사에는 케냐의 서민들이 애용하는 해수욕장 퍼블릭 비치가 있다. 그곳에서 노는 아이들을 만나보고 인근 시장에서 케냐인들이 즐겨먹는 카사바 요리를 맛본다.

돌처럼 무거운 흑단 등 다양한 나무들로 조각을 만드는 작업장이 모여있는 아캄바 우드카빙스’. 코끼리와 같은 크기의 조각상 등 케냐의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조각품으로 만날 수 있다.

과거 금과 향신료 등 교역의 중심지였던 몸바사는 이슬람제국과 서구열강의 각축장이었다. 16세기 포르투갈인들이 외부 적으로부터 방어를 하기 위해 만든 포트 지저스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람 형태로 만들어져있으며 예수 요새라고도 불린다.

몸바사와 조금 떨어져 있는 또 다른 항구 도시 말린디에는 1498년에 유럽인으로서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도착한 항해사 포르투갈인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로 떠나기 전 세운 기념비가 있다. 이곳의 토착주민들이 음자나헤리 마을에 있는 기리아마족을 만나 신비스럽고 원시적인 주술행위를 체험하고 원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첨부파일 참조>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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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1012 보도자료] EBS1 세계테마기행_아프리카의 흑진주 케냐 (12일~15일 저녁 8시 50분).hwp 첨부파일세계테마기행1부.jpg 첨부파일세계테마기행3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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