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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기행-백년의 비밀(12~16일 밤 9시 30분, EBS1)  
작성일 2015-10-12 조회수 3567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10-12

 

EBS1 한국기행

백년의 비밀

 

*방송일시: 1012() ~ 1016() 930

 

1. 숨 쉬는 마을, 무섬 - 1012일 밤 930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 물 위에 떠 있는 섬인 무섬마을. 17세기 중반, 박씨와 김씨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이래 350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무섬마을을 찾아간다.

배고픈 시절, 마을 사람들을 살찌운 내성천에서 전통방식인 반두를 들고 지금도 고기잡이에 한창인 김한건씨.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그 강에서는 늘 아이가 된다. 마을의 유일한 통로인 외나무다리 곁에서 고기잡이에 나선 김한건씨의 추억 이야기! 태어난 지 100년이 넘은 집에서 살고 있는 김진희씨. 시렁 위에는 손만 닿으면 오래된 골동품들이 가득하다. 새것보다는 옛것을 소중히 여긴다는 김진희씨. 무섬의 집과 사람들이 이토록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것에는 비밀이 있다는데? 김진희씨와 함께 무섬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전형적인 양반가 한옥임에도 동서남북으로 바람이 통하는 오헌 가옥과 무섬 최고(最古)의 고택, 350년 된 만죽재를 지킨 김시해 종부를 만나 비밀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2. 백년의 맛 1013일 밤 930

 

오래전부터 우리가 먹어온 맛,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 내려온 그 맛, 세월을 뛰어 넘어 그 맛을 지켜온 사람들을 만난다. 충청남도 천안, 씨만 뿌리면 약을 치지 않아도 쑥쑥 자라지만, 장정 두 사람이 들어야 겨우 옮길 수 있는 거대한 열매, 동과 수확으로 분주한 강병석씨 모자(母子).

고려 시대부터 먹어왔지만, 판로가 없어 우리의 밥상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데, 다양한 음식으로 변신이 가능한 팔방미인 동과의 맛을 소개한다. 전라남도 곡성, 소나무가 좋아 소나무를 쫓아 산을 오르고 있는 박건용씨. 그는 100년 된 소나무를 찾고 있다. 소나무 정기가 듬뿍 담긴 특별한 송진을 얻기 위해서라는데! 오래된 맛을 찾아 정성을 쏟는 박건용씨를 만나본다. 32대손 종부 김부현씨는 추석이면 담양국씨 집안의 제사상과 손님상에서 빠지지 않는 육포 준비로 분주해진다. 볕 좋은 날만 골라 만들어야 하는 육포에는 종부의 손길이 수십 번 더해진다. 종부의 곁에서 33대손 며느리가 손끝에서 꽃을 피워낸다. 석류꽃, 오리모양 송편은 담양국씨 집안의 장기라는데. 종부의 손끝에서 만들어낸 담양국씨의 내림음식, 그 진심의 맛을 만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첨부파일 참조>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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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1012 보도자료] 한국기행-백년의 비밀(12~16일 밤 9시 30분, EBS1).hwp 첨부파일한국기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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