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DNA가 모든 것을 결정할까, EBS1 한컷의 과학 (19일 오후 5시 35분, EBS1)  
작성일 2015-09-18 조회수 3533
프로그램 정보 한 컷의 과학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9-19

 

EBS1 한 컷의 과학

DNA 사용설명서

 

우리 몸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에 스위치가 존재한다? 생명과학의 핫 이슈 후성유전학은 말하고 있다. 유전은 부모로부터 그대로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환경과 경험, 그리고 나의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한 것이라고.

 

*방송일시: 2015919() 오후 535

 

- 엄마,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DNA가 모든 것을 결정할까?

- DNA의 사용법, 후성유전학

- 같은 DNA를 가진 쌍둥이의 모습이 다른 이유

 

엄마,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DNA가 모든 것을 결정할까?

엄마,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46개의 염색체에는 우리 몸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가 이중 나선 구조로 빼곡히 쌓여 있다. 우리 삶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이냐, 환경이냐 오랜 논쟁에서 유전 쪽에 힘이 실리게 됐고,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운명론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인간 유전자의 모든 것을 파헤치려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DNA를 완벽히 분석하게 됐다. 그리고 DNA가 우리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DNA의 사용법, 후성유전학

2000년대 들어 후성유전학이라는 생명과학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학문이 등장했다.

유전과 환경은 대립적인 개념이 아니라 후성유전학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이다.

후성유전학은 사람들에게 유전은 DNA에 각인되어 있다는 체념적 운명론을 버리고 환경을 개선해서 유전자도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후성유전학, 어떻게 우리 몸을 바꾸는 것일까?

 

같은 DNA를 가진 쌍둥이의 모습이 다른 이유

부모로부터 완벽하게 똑같은 DNA를 물려받은 일란성 쌍둥이 연구는 유전학의 꽃이다.

분명 같은 DNA를 가졌음에도 자란 환경과 경험에 따라 쌍둥이의 모습은 약간씩 달라진다.

취미나 성격은 판이하게 달라지기도 한다. 기존 유전학 패러다임에서는 설명이 되지 않았지만 후성유전학은 그 해답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DNA는 설계도일 뿐이고, 실제 작동하기 위해서는 DNA를 실패처럼 감고있는 히스톤 단백질이 느슨하게 풀려야 한다고 한다. 같은 DNA를 가진 쌍둥이지의 모습이 다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150918 보도자료] DNA가 모든 것을 결정할까, EBS1 한컷의 과학 (19일 오후 5시 35분, EBS1).hwp 첨부파일한컷의 과학 (1).jpg
이전글
EBS1 글로벌 가족 정착기-한국에 산다 (19일 밤 10시 35분, EBS1)
다음글
EBS1 장수의 비밀 - 무궁화 할아버지는 못 말려(18일 저녁 7시 50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