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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29화. 말 말 말 (23일 오후 7시, EBS1)  
작성일 2015-10-22 조회수 3279
프로그램 정보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10-23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말 말 말

 

몇 살부터가 진짜 어른인가요?

 

 실제 초등학교 1학년 한 학급 아이들의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를 기록하는 국내 최초 교실 중계방송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서는 이번 주 엄마들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볼 수 없었던 아이들끼리 만의 대화를 중계한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과연 몇 살부터를 진짜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를 두고 큰 논쟁이 벌어졌다. 30살만 어른이라고 하는 아이부터 대학이 졸업, 엄마의 결혼 나이까지 다양한 주장이 쏟아졌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어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의 대화 속엔 뱀 잡는 법‘ ’엄마 말을 들어야 하는가?‘ ’쌍둥이를 낳을 수 있는가?‘ 등 다소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과연 대한민국 초등학교 1학년이 생각하는 진짜 어른은 몇 살 부터일까? 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본다.

 

* 방송 일시 : 20151023() 오후 7EBS1

 

초등 1학년, 이성 친구 있는 게 당연한 나이?

 아이들의 주된 관심사, 그들만의 대화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학교생활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등굣길, 1학년 2반 천하준, 신명수 어린이가 나누는 대화가 카메라에 담겼다.

하준 너 여친(여자친구) 있냐?”, 명수 아니, 나 여자 친구 없어.”

일명, 남자 사람 친구, 여자 사람 친구가 아닌 이성 친구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이다. 하준이는 명수의 대답이 황당했는지 ~”이라는 감탄사를 낸다.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게 이성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초등 1학년이 가장 좋아하는 대화 주제 어른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교실 한쪽에서는 서로의 를 재다 어른 남자 여자의 키 얘기로 이야기가 확장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어른 나이의 기준을 주제로 “20살은 어른이다, 아니다논쟁에서 결혼하는 나이에 대한 이야기로 흘렀다. 결혼하는 나이가 정해져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우리 엄마는 25살에 데이트하고~ 27살에 결혼했어!”, “우리 엄마는 30살에 결혼했다!” 등 부모님 결혼 나이를 폭로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어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초등 1학년의 갈등 해소법1 “상황 재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쉬는 시간에는 재미난 일이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가끔 원치 않은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 아이들은 어떻게 해결할까?

1학년 2반 임채윤, 심형보, 박민혁 어린이가 복도에서 뛰는 바람에 벌을 서게 되었다. 복도 한복판에 서 있는 세 사람을 같은 반 민범이가 발견하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민범이에게 너도 벌 서!”라고 한다. 봉변당한 민범이는 내가 언제!, 어디에서! 난 뛴 적 없다고 당당하게 주장하지만 채윤, 형보, 민혁을 설득하기엔 역부족이다. 위기에 처한 민범이는 근거 제시로 상황 재연을 한다. 민혁이가 봤다는 그곳에 직접 가서 자신이 걸었던 그 당시 상황을 재연을 보이는데... 위기에 처한 민범이가 선택한 상황 재연은 과연 아이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초등 1학년의 갈등 해소법2 “다수결의 원칙

 아이들의 주된 갈등은 서로 다른 게임 규칙을 논할 때 생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함께 놀이 규칙을 만들어야 할 때 아이들은 어떻게 해결할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하던 중 갈등이 생겼다. 술래가 뒤돌아보고 있을 때 터치해도 된다, 안 된다로 논쟁이 펼쳐졌는데 1학년 2반 다인이는 터치하면 안 된다. 서진이는 터치해도 된다를 주장한다.

아이들의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자 홍서진 어린이가 중재자로 나섰다. 서진이의 의견 조율법첫 번째로 가위바위보, 두 번째 조율법으로 다수결 투표를 제안한다.

아이들은 의견 충돌 속에서 서로 주장, 설득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가운데 만족할 만한 절충안을 만들어갔다. 이렇게 놀이 속에서 스스로 사회성을 익혀가고 있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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