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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미술기행 (10월 28일~11월5일 오후 11시 35분, EBS1)  
작성일 2015-10-27 조회수 3160
프로그램 정보 한국 미술 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10-28

 

EBS1 한국미술기행

 

- 천경자, 이중섭, 김환기, 허씨 가문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빛낸 화가들의 삶과 특별한 이야기

 

EBS(사장 신용섭)1028()부터 115()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35, 한국 근현대 미술을 빛낸 4인의 화가의 삶과 예술작품을 찾아나서는 한국미술기행을 방송한다.

 

2013년 첫 출발을 한 EBS 미술기행은 지금까지 총 12편의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화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과 기행이 만나는 특별한 예술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5년에는 시즌 3를 맞이해 한국의 미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프리젠터로 나서, 대중 예술가의 시선으로 명작을 해석하고, 또 예술가의 삶의 흔적을 따라나서는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국미술기행은 최근 타계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슈가 된 한국의 대표적 여류 화가 천경자,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천재화가 이중섭, 한국적 서정주의와 서구의 모더니즘을 접목해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완성한 김환기, 그리고 허련,허재,허백련을 탄생시킨 허씨 가문 이야기를 다룬다.

 

대중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다가가게 될 한국미술기행은, 고흥과 신안, 제주도, 광주와 진도, 문경 등 화가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찾아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의 이야기를 담아내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방송일시: 20151028()~29(), 114()~5() 1135

 

1편 꽃, 여인, 그리고 환상-전설이 된 화가 천경자

꽃과 여인의 화가라 불리는 천경자! 강렬한 색채감으로 한국 채색화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는 슬픈 한을 가진 여인의 삶을 화폭에 담았다.

천경자는 남쪽 바다 끝! 고흥에서 자라나 일본 유학을 다녀왔던 엘리트 여성이었다. 그리고 전시회를 열 때마다 포화상태가 될 정도로 인기작가 반열에 들어섰던 유명 여류작가였다. 하지만 위작논란에 휘말리면서 어느날 갑자기 베일 속으로 꽁꼼 숨어버렸다. 그녀는 왜 꽃과 여인에 집착했던 걸까? 그리고 뱀을 그렸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화려한 색감은 어디에서 기인된 걸까?

아름다운 바다와 들녘의 푸르름이 넘실거리는 고흥을 찾아, 그녀의 흔적을 쫓아가 본다.

 

2편 마지막 사랑을 그리다. 제주 그리고 이중섭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천재화가를 떠올릴 때면 누구나 화가 이중섭을 꼽는다.

39세의 젊은 나이에 가난과 병마와 싸우며 마지막 순간까지 헤어진 아내와 두 아이를 그리워했던 이중섭. 불운의 화가로까지 불리던 이중섭이지만 군동화와 은지화, 엽서화에서 보여지는 그의 그림들은 더 없이 평화롭고 해학적이다.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가족이 함께 했던 제주도였다. 자구리해안을 노닐며 게를 잡던 추억. 1.4평의 좁은 방안에서도 행복했던 시간들. 화가 이중섭에게 제주는 어떤 의미였고, 또 어떤 그리움이었을까.가수 이은미와 함께 제주도에 남겨진 이중섭의 그리움을 쫓아가 본다.

 

3편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화가 김환기

한국 추상화의 대가로 꼽히는 김환기. 그는 한국의 아름다운 서정성과 풍경을 추상화로 옮겨낸 최초의 화가였다. 세계 시장에 당당히 나서며, 한국 미술을 알렸던 업적을 기록한 화가.

그것은 고국산천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발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신안 안좌도 작은 섬마을에서 태어나 문화적 혜택을 풍부하게 받지 못했지만 오히려 자연은 김환기에게 큰 영감을 불러준 훌륭한 소재가 됐다.

달항아리를 품에 안고, 정원을 가꾸며, 사랑하는 아내 김향안 여사의 적극적인 내조로 파리와 뉴욕진출에 성공한 김환기.

고향 신안을 찾아가 김환기의 향기를 느끼고,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의 뛰어난 예술 세계를 담아본다.

 

4200년 화맥을 잇다. 진도 허씨 가문

한국 남종화의 대가는 누구인가? 단연 소치 허련이다.

진도 운림산방의 주인이었던 허련을 중심으로 그의 후손에 의해 200년간 끊임없이 유명화가들이 배출되고 있는 진도 허씨. 예술 명문가문인 진도 허씨에겐 어떤 예술교육론이 있었던걸까...?

소치기념관, 남농기념관, 의재미술관등을 방문하고, 그의 후손인 허진교수와 허달재 화가를 만나 허씨 집안의 교육론에 대해 듣는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151027 보도자료] 한국미술기행 (10월 28일~11월5일 오후 11시 35분, EBS1).hwp 첨부파일미술기행 (1).jpg 첨부파일미술기행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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