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사로잡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EBS FM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 ‘토요일엔 토크가 있는 클래식’에서 만나다!

 

*방송일자: 2015년 10월 24일 (토) 오후 3시

 

세고비아의 정통 계보를 잇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이 EBS FM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진행 조정희, 연출 방성영 신승주 )에 출연한다.

 

장대건은 20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후계자인 호세 토마스와 오스카 길리아의 제자로 17세에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뒤 스페인을 거점으로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오고 있다.

 

이후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콩쿠르》, 《루이스 밀란 국제 콩쿠르》, 《발렌시아 국제 콩쿠르》, 《타레가 국제 콩쿠르》, 《벨기에 쁘렝탕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소르 국제 콩쿠르》 등 그의 나이 17세부터 23세였던 2003년까지 20여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쓸면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전설적인 기타의 거장 알바로 피에리로부터 “가장 스페인적인 한국인”이라는 찬사까지 받았던 장대건 기타리스트는 지난 9월,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독주회 《무언가 : Song without words》를 열어 △멘델스존의 무언가 제3번과 제6번 △텔레만의 네 대의 기타를 위한 협주곡 △막시모 디에고 푸졸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조곡 △롤랑 디앙의 탕고 앤 스카이 등 뛰어난 테크닉과 감수성을 바탕으로 클래식 기타 공연을 선보여 다시 한 번 대한민국 클래식 기타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EBS FM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는 토요일 코너 ‘토요일엔 토크가 있는 클래식’에 장대건 기타리스트를 초대해 그의 음악 인생과 그 뒤에 숨은 노력들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생방송으로 라이브로 기타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EBS FM ‘오후N음악, 조정희입니다(월~토 오후 3시)’는 1982년 대학가요제에서 ‘참새와 허수아비’로 대상을 수상한 조정희가 진행하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화요일에는 전문가를 초대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그 사람 그 노래>코너, 토요일에는 성악가와 기악가들을 초대해 클래식 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토요일엔 토크가 있는 클래식> 코너를 비롯해, 가요, 팝, 샹송, 칸초네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음악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라이브 연주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오후N음악’의 토요일 코너 <토요일엔 토크가 있는 클래식>에서 만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