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전략, 기생' 3부 나는 우리다 (2월 22일 밤 9시 50분, EBS1) | |
작성일 2023-02-21 | 조회수 804 |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 | 방송일자 2023-02-22 |
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전략, 기생> 3부. 나는 우리다
- 전통문화인가? 사라져야 할 인습인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박쥐사냥 - 산호와 대왕조개의 비밀, 산호의 화려한 색깔과 대왕조개의 거대한 몸집은 누가 만들었을까? - 공생세균 트리코님파가 없다면 아무리 먹어도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의 흰개미 - 나는 내가 아니라 우리다, 39조 개의 인간 세포와 100조 개의 미생물로 이뤄진 인간!
*방송일시 : 2022년 2월 22일(화) 밤 9시 50분, EBS1
기생생물과 바이러스의 입장에서 기생생물의 생존방식을 바라보고, 생명 간의 균형과 조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전략, 기생>의 3부 ‘나는 우리다’편이 2월 22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3부 ‘나는 우리다’는 상호 간의 균형을 유지하며 생존하는 생명의 모습과, 그 균형을 깨뜨려 생태계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도 우리 인간임을 보여준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북부에는 박쥐를 사냥하여 각종 향신료와 함께 요리해 먹는 풍습이 있다. 전통문화의 하나로 과거에는 부족한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인간에게 건너온 미생물은 아주 작은 소동을 일으켰거나 아니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렸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 사이에 실시간 이동이 가능한 시대에는 이런 작은 소동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확실히 알았다.
생명은 서로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 산호와 대왕조개는 공생조류, 공생세균과 흰개미는 트리코님파, 초식동물은 먹이인 셀룰로스를 소화할 수 있는 미생물들과 함께 살아간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대장에는 소화를 돕는 미생물이 있고, 손과 발에는 또 다른 다양한 미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우리 인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10%만이 우리 몸에서 유래했다는 의미로 ‘10% 인간’이라고 부르는 학자도 있다. 이렇게 함께 살아가는 전생명체로서 우리들이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이 깨지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생명의 균형은 개체뿐만 아니라 지구적인 차원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인간은 이런 생명의 균형을 깨는 유일한 존재다. 무섭도록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인류의 문화, 그 문화도 생명들의 상호 작용과 균형 아래에서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공생으로 완성되는 기생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 간의 균형임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전략, 기생> 3부 ‘나는 우리다’는 오는 2월 22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한편, 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전략, 기생> 3부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는 「5G 엣지클라우드 기반 VR·AR 저지연 스트리밍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계획에 따라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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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30221]_EBS_다큐프라임_'생명의_전략,_기생'_3부_나는_우리다_(2월_22일_밤_9시_50분,_EBS1).hwp EBS_다큐프라임_생명의_전략,_기생_3부_스틸.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