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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특별기획 '천인의 선택' 2008, 국민 1천명의 희망을 듣다  
작성일 2007-12-26 조회수 1569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2008 국민 1천명의 희망을 듣다 EBS 특별기획 ‘천인의 선택’
교육, 경제, 통일, 복지, 사회통합 분야별 ‘전국 천명의 민심’ 점검하고 차기정부에 바라는 소망 담아
방송 : 2007.12.31 ~ 2008.1.4 밤 9시 50분 ~ 10시 40분 1월 1일, 신년특선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방송 (밤 10시 50분)
담당 : 시사통일팀 오한샘 PD (526-2286, 010-4736-1807) 글로벌팀 김성숙 PD (신년특선영화, 526-2634)
지난 19일, 대혁신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됐다. 우리 국민들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바는 무엇일까. EBS 특별기획 <천인의 선택>이 민심을 듣기 위해 전국을 다녀왔다. EBS 특별기획 <천인의 선택>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와 함께 10월 29일~11월 17일, 서울 및 6대 광역시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경제’, ‘통일’, ‘복지’, ‘사회통합’ 각 5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살펴봤다. 이에, 5일간 분야별로 주요 이슈를 점검해보고 국민의 선택을 토대로 한 결과 보고서를 하나하나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31일부터 1월 4일에 걸쳐 5부작으로 방송되는 신년 특별기획 <천인의 선택>은, 서울 가락시장부터, 충북 옥천 한우농가, 전남 장성 선비학당, 경북 대구 서문시장, 부산 해운대 재래시장, 제주도 서귀포 감귤재배농가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왔다. 삶의 현장에서 담아온 그 선택을 모아, 직접 스튜디오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해본 후, 우리 국민이 차기정부에 바라는 소망은 무엇인지를 전한다. □ 『천인의 선택』 설문조사 개요 • 조사 목적 EBS 특별기획 ‘천인의 선택’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전국의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통일, 교육, 복지, 경제의 5개 분야에 대한 인식을 살펴봄 •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일대일 대면면접조사 • 표본 설계 표본크기 :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000명 표본추출 방법 :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층화 무작위 추출법 표본오차 : ±3.1% (95%신뢰수준) • 조사 진행 조사기간 : 2007년 10월 29일 ~ 11월 17일 조사기관 : 케이에스오아이(주) Ⅰ교육 2007년 12월 31일 (월) Ⅱ경제 2008년 1월 1일 (화) Ⅲ통일 2008년 1월 2일 (수) Ⅳ복지 2008년 1월 3일 (목) Ⅴ사회통합 2008년 1월 4일 (금) □ 5개 분야 (주제별 이슈) Ⅰ 교육 - 2007년 12월 31일 월 (밤) 9:50~10:40 방송 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이다. 우리 교육의 현안을 분석해보고, 3불 정책과 교육개방에 대한 진단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 -3불 정책에 대한 국민여론을 살펴본 결과 본고사,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모두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기여입학제에 대한 반대 의견이 69.4%로 세 제 도중 거부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본고사 반대의견은 57.2%로 거부감이 가장 낮았음 -교육개방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76.6%로 반대 의견 23.2%보다 압도적으로 높 게 나타남. 하지만 ‘국내 여건에 따라 분야별, 순차적으로 개방해야 한다’는 응답이 57.7%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국내여건을 감안한 속도조절 등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 고 있음 Ⅱ 경제 (2008년 1월 1일 화 (밤) 9:50~10:40 방송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경제 과제를 살펴보고,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시장개방 분야에 대한 국민의 선택을 진단해볼 예정이다. -현재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경제과제로는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장 높게 나타나 일자리 문제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음 Ⅲ 통일 - 2008년 1월 2일 수 (밤) 9:50~10:40 방송 ‘남북관계’, ‘통일․대북정책’의 개선책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최근 남북관계를 진단해보고, 통일의식과 대북사업 개선책에 대한 외교 안보 인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 국민들은 ‘북핵문제 해결’을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 식하고 있으며, ‘경제협력’도 비교적 높게 나타남. 북핵문제 해결이 한반도 긴장완 화를 위한 필요(전제)조건이라면, ‘경제협력’은 남북한의 관계가 도약하기 위한 충 분조건이라 할 수 있음 Ⅳ 복지 - 2008년 1월 3일 목 (밤) 9:50~10:40 방송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과 소외계층 지원 정책을 점검해보고, 국민연금 제도와 건강보험 제도 개선책을 분석, 가장 중요한 복지 정책은 무엇인지 논해본다. -국민연금 납부액은 소득에 비해 ‘높다’는 응답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험료 부담이 상당함을 알 수 있음. 경제활동 핵심연령층인 30대와 40대에서 특 히 부담이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남 -선진국가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제도의 재정비’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정책’이 40% 내외의 응답을 보이며 1, 2위 를 차지하여, 이 두 정책이 미래 복지정책의 주요한 두 축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 임 Ⅳ 사회 - 2008년 1월 4일 금 (밤) 9:50~10:40 방송 여론조사 결과 한국 사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세 가지, ‘부정부패’, ‘집단 이기주의’, ‘빈부갈등’에 대한 해소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빈부갈등’을 꼽고 있으며, 대부분 의 계층에서 다른 형태의 갈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응답됨. 부의 양극화가 심 각해지면서 과거와 달리 이념이나 지역, 세대간의 차이보다는 빈부격차에 의한 갈 등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 신년 특선 영화 홍보자료 > ------------------------------------------------------- 타이틀: 신년 특선 영화 부제: 사운드 오브 뮤직 원제: The Sound of Music 방송: 2008년 1월 1일 (화) 22시 50분 -------------------------------------------------------- 1965년 / 미국 / 174분 / 컬러 감독: 로버트 와이즈 주연 :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엘리노어 파커 헤더 멘자이스, 리차드 헤이든 등급: 전체관람가 내용: 2차 대전이 벌어질 무렵,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짤스부르그 수도원. 이곳의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미사도 잊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하며 기도시간에 늦는 등 수녀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지만 항상 쾌활한 성격 탓에 원장 수녀의 귀여움을 받는다. 그러던 중 마리아의 장래를 생각한 원장 수녀는 명문 트라프 가의 가정교사로 그녀를 추천한다. 7명의 자녀를 둔 홀아비인 트라프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퇴역 해군 대령이다. 또한 대단한 부자로 호수가 있는 큰 저택에 살며, 아내가 죽은 이후 엄격한 군대식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은 아빠를 두려워한다. 마리아는 가정교사로 온 첫날 짓궂은 아이들에게 수모를 당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발랄한 성격으로 아이들과 친해지는 데 성공하고,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함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찾도록 노력한다. 트라프 대령의 엄격한 생활방식에 젖어있던 아이들은 마리아의 유쾌한 생활방식에 점점 익숙해지고 즐거워하지만 트라프 대령은 마리아의 교육방식에 불만을 토로한다. 한편, 마리아는 언제부터인가 트라프 대령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만 그에게는 이미 약혼녀 백작 부인이 있는 상황. 트라프 대령이 백작부인을 맞으러 빈으로 떠나자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게 해준다. 대령이 돌아오던 날 백작부인을 위한 환영의 노래 ‘에델바이스’를 합창을 하자 대령은 그간 딱딱한 모습을 허물어 버리고 음악을 사랑했던 자신의 이전 모습을 상기한다. 한편 파티가 열리게 되자 마리아와 춤을 추게 된 대령은 어렴풋하던 마리아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마리아에게 계속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구하지만 이를 눈치 챈 백작부인은 마리아를 찾아가 떠나줄 것을 요구한다. 괴로움에 싸인 마리아는 그날 밤 수녀원으로 돌아가 버리고 아이들과 트라프 대령은 마리아가 떠난 빈자리가 얼마나 큰 것인지 절감하게 된다. 괴로워하는 마리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원장 수녀는 사랑은 죄가 아니라는 말을 하며 마리아를 트라프 대령에게 돌려보낸다. 결국 트라프 대령은 남작부인을 떠나보내고 아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신혼여행에서 돌아올 무렵 2차 대전이 터지고 나치가 유럽을 점령하면서 트라프 대령은 참전명령을 받는다. 나치에 반대하던 트라프대령은 가족과 함께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해설: 마리아 트라프게오르그 폰 트라프 일가의 가족 연대 소설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견습 수녀 마리아가 오스트리아의 퇴역 함장인 트라프 남작의 아이들 가정교사로 파견된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녀는 트라프 가의 26번째 가정교사로 채용되어 긍정적이며 따뜻한 마음씨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트라프 남작의 사랑을 받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수많은 영화 팬들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1959년 11월부터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1,443회나 연속 공연되었다. 뮤지컬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작품. 영화사상 가장 사랑받아온 뮤지컬 영화의 걸작으로 첫손에 꼽힌다. 뮤지컬의 거장 콤비인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슈타인 주니어의 솜씨가 아낌없이 발휘된 최고 히트작이다. 감독 로버트 와이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뮤지컬에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해온 장인이다. 그는 뮤지컬의 베테랑 스태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춤과 음악, 연기력, 영화의 정서적 표현 등에서 나무랄 곳 없이 즐거움의 향연과도 같은 작품으로 빚어냈다. 풀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The Sound Of Music, 음악의 발랄한 표현을 다룬 Do Re-Mi Song, 여주인공 마리아의 초상이 담긴 Maria, 그리고 애틋한 정서가 함축된 Edelweiss 등등 즐비한 영화음악들은 이 영화와 함께 널리 알려진 명곡들이다. 또한 여배우 줄리 앤드류스의 풍부한 연기력과 가창력은 최상의 위치에 있으며, Edelweiss를 부르는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엄격한 듯하면서도 내심 다정다감한 표현력과 가창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세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서 손색없다.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음향상, 편집상, 편곡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상찬하는 탁월한 노래들과 춤이 있는가 하면, 엄격한 군인과 자유분방한 수녀간의 로맨스가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겪은 오스트리아의 상황과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오스트리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Edelweiss는 절제된 리듬 속에 그런 강인함과 자유에의 지향을 상징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훗날, 미국으로 망명한 트라프 대령 일가는 미국 전 지역을 돌며 연주여행을 했는데 미국에서 48주의 연주 여행을 끝마치고, 여행 중 마음에 들었던 장소인 버어몬트 주의 스토우에 정착해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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