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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비만병, 음지에서 양지로  
작성일 2010-05-26 조회수 1222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도비만, 수술이 답이다


EBS <명의>

비만병, 음지에서 양지로 - 고도비만 전문의 허윤석 교수


방송 : 2010.5.28(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문의 : 명의 제작팀 (526-2696)



“가장 참기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의 괴물 보는듯한 시선이었습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사람답게 살고 싶은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비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은 육체적인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과거로부터 이어온 잘못된 상식과 비만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집단적인 오해와 편견은 비만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신적, 사회적으로 큰 고통을 안긴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이 중요한 생활습관 질병이다. 즉, 비난의 대상이 아닌 치료의 대상이다. 하지만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사실 조차 모른 채 음지에 갇혀 살아가고 있다. EBS 의학 다큐멘터리 <명의>에서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술로 비만을 정복하는 외과 전문의 허윤석 교수를 만나본다.


*고도비만, 수술이 답이다

체질량지수(BMI)가 40이 넘는 초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수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당뇨, 심혈관질환, 관절질환, 수면 무호흡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제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이들은 수술 권고 대상의 가장 높은 순위에 있다.

2008년 건강보험공단에서 1천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만 현황에 의하면, 이러한 환자가 약 5만 명. 비만의 유발률 역시 증가하고 있어, 대한민국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당뇨병도 함께 잡는다

비만의 경우, 가장 많이 나타나는 합병증이 바로 당뇨병. 수술치료를 받으면 체중저하와 함께 당수치가 떨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검증된 바 있으며, 현재는 마른 당뇨병 환자들의 외과적 치료 또한 시행되고 있다. 서양의 경우 몸이 비대하면서 당뇨를 갖는 경우가 많은 반면, 동양에서는 몸은 정상 체중이지만 당뇨를 가진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동양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허윤석 교수는 비만으로 인해 음지에 갇혀있는 환자들이 아직 많이 있음이 안타깝고, 의사로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비만은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는 허 교수. EBS <명의>에서는 허 교수를 만나 비만과 당뇨병의 수술치료를 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인생에 대한 희망을 안게 된 환자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5월 2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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