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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어깨통증, 무조건 오십견?

EBS <명의>

당신의 어깨는 건강하십니까? - 정형외과 전문의 박진영 교수

방송 : 10월 22일(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문의 : 명의 제작팀 (526-2696)

어깨 통증으로 팔을 올릴 수도 없고, 밤이면 어깨 통증이 시작되어 잠을 못 이룰 때. 사람들은 흔히 오십견을 의심한다.

그러나 어깨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더 큰 병을 키우는 위험한 일이라고 하는데... 가벼운 어깨 통증에서부터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응급실에 실려 오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석회화 건염까지 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EBS <명의>는 ‘당신의 어깨는 건강하십니까? - 정형외과 전문의 박진영 교수’ 편에서 갖가지 어깨 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살펴본다.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어깨는 손상되고 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유연한 관절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인 어깨는 서서히 나빠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김동석 환자(52세, 회전근개 파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중 통증이 심각해져 병원을 찾았다.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 힘줄이 끊어졌다.

전라도에서 박진영 교수를 찾아 온 김정례 할머니는 중풍에 걸린 남편 병수발과 1200평 농사일에 10년간 어깨 통증이 지속되었다. 퇴행성 질환인 어깨는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서서히 손상되고 있었던 것이다.

김정례 할머니의 어깨는 어떤 수술과 재활을 거쳐 회복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본다.

어깨 통증, 관절경으로 치료한다

박진영 교수는 어깨를 관절 내시경으로 수술한다. 관절 내시경은 회복도 빠르고 상처부위도 적지만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1cm도 안 되는 공간에서 도구를 자유롭게 움직여 찢어지거나 끊어진 근육을 복구시키는 관절경 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시 합병증을 줄이는 박진영 교수의 수술법은 미국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어깨 관절을 원래 상태로 복원시키는 관절내시경의 어깨 수술법과 과정을 알아본다.

스포츠 의학 명의에게 듣는 스포츠 선수들 이야기

시속 150km의 강속구, 연봉 10억의 무서운 투수로 떠올랐던 프로야구 한기주 선수. 어깨 부상을 당한 그가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박진영 교수의 재활 덕분이었다.

2008년 북경 올림픽 팀 닥터로 참여하며 박진영 교수에게는 스포츠 선수 환자들이 많다. 부상에도 투혼의 힘으로 메달을 딴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의학자로서의 삶을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