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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우리 눈의 빛과 그림자, 망막  
작성일 2011-08-31 조회수 1250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명의> 우리 눈의 빛과 그림자, 망막 편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망막 질환, 무관심이 실명 위기 부른다

 

 

EBS <명의> 우리 눈의 빛과 그림자, 망막

 

 

방송일시 : 201192() 950~ 1040

 

연출 : 김병완 PD (문의 : 010-9052-0319)

 

 

눈앞이 뿌옇고, 풍경이 일그러져 보이고, 사물을 분간하기 힘들어지고...”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창, . 우리의 눈이 이상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스트레스, 피로, 노안이라 생각하고 방치하기 일쑤다. 무관심 속에 실명의 위기는 갑자기 찾아온다.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 박리’, 눈 안에 출혈이 생기는 유리체 출혈’, 당뇨 합병증인 당뇨성 망막 병증등 처음에는 단순한 시력 저하로 생각하기 쉬운 망막 질환은 실명으로 곧장 연결되기도 하는데...

 

EBS <명의>는 망막 분야의 명의인 윤영희 교수(서울 아산병원)와 함께 망막질병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윤영희 교수는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 국내 도입, 미국 FDA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등 망막 질병 분야에 있어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 온 명의다. 환자들에게 빛을 찾아주기 위한 그녀의 행보를 따라가본다.

 

 

<주요 내용 >

 

망막은 안구 내벽을 둘러싼 조직으로 시신경과 시세포가 집중되어 있다. 망막에 상이 맺히고 뇌로 전달되어 우리는 비로소 사물을 보게 된다. 이런 망막이 일단 손상을 입으면 정상 시력으로의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병을 예방하고, 이미 발병했을 경우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천적 실명의 가장 큰 원인, 당뇨 망막병증.

 

당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질병 자체보다도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에 눈도 예외는 아니다.

당뇨가 발병하면 가장 먼저 혈관에 변화를 일으키고

망막에 분포된 혈관에 역시 문제가 생겨 시력이 떨어지고,

심해질 경우 출혈과 망막박리를 겪으며 실명이 될 수 있다.

 

2003, 윤영희 교수가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한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

이는 수술 시간, 마취, 절제 부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수술 이튿날 퇴원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전신 마취의 위험 부담이 큰 당뇨 망막병증 환자들을 위해 그녀가 노력한 결과.

 

갑자기 찾아온 고통과 어둠, 수술을 견딜 수 없이 약해진 상태로

윤영희 교수를 찾은 환자들은 보다 빨리 새로운 빛을 볼 수 있게 된다.

 

노안이라고 넘기기 쉬운 황반변성

 

망막의 중심인 황반은 빛에 가장 민감한 부위다.

처음에는 망막이 두꺼워지거나 위축되지만

방치할 경우 출혈이 발생하고 실명에 까지 이르는 위험한 병을 황반변성이라 한다.

 

보통 한쪽 눈의 증상이 심해도 다른 눈에 문제가 없으면 노안으로 넘기기 일쑤.

우연히 한쪽 눈을 가리고 TV에 나오는 실험을 따라해 보니

둥글고 새카만 점으로 가려져서 앞이 보이지 않았어요.”

발병한 지 몇 십 년이 지나도 병원을 찾는 환자는 드물다.

 

최초의 횃불로 최고의 길을 비춘다!

 

한 주의 시작을 여는 새벽 회의,

식사할 시간도 없이 이어지는 외래 진료,

해외 학회에서 돌아온 날에도 하루에만 6~7명의 수술을 집도하는 윤영희 교수.

 

동료 교수, 환자 모두에게 존경받는 그녀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기로 소문난 의사다.

학생시절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윤영희 교수의

최초라는 타이틀은 모두 최고가 되어 환자들의 질병과 싸우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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