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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한국인의 만성질환 3. 관절염(22일 저녁 9시 50분)  
작성일 2012-06-21 조회수 974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명의>

한국인의 만성질환 - 관절염

 

- 2010년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65세 이상 30%가 관절염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어 뼈도 늙어가며 생기는 퇴행성관절염, 그리고 나이를 불문하고 전신으로 퍼져 장애를 남기는 류마티스관절염. 평범한 일상생활이 꿈인 사람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아시아 태평양 류마티스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호연 교수, 국내 최초 류마티스질환 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한 배상철 교수,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치환술의 대가, 조우신 교수. 관절염 분야의 선두주자 세 명의 명의가 벗겨내는 관절염 질환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방송일시: 2012622() 저녁 950

 

# 아름다운 노년, 하지만 노화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병,

하지만 걷고 움직이는 지극한 일상이 소원인 사람들이 있다.

관절이 뒤틀리고 생활이 고통인 이들을 괴롭히는 것은 퇴행성관절염.

그리고 나이와 관계없이 어느 날 찾아와 관절을 일그러뜨리고 흉측하게 만드는 병,

전신으로 퍼져 정신까지 병들게 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이들의 소망은 소박하다.

다시 한 번 고통 없이 걸을 수 있게 되는 것,

다시 한 번 내 손으로 밥을 떠먹을 수 있게 되는 것.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이 있다.

 

# 관절염, 왜 여성이 더 많이 걸릴까?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3-4배가량 많다.

이유는 골격의 차이와 생활 습관의 차이.

옛날부터 쪼그린 자세로 집안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행동이 관절에 무리를 주고

그런 활동을 계속 함으로 인해 노년에 관절에 퇴행도 빨리 진행되는 것.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3-4일 만에 걷고, 10일 정도 입원 후에는 퇴원이 가능하다.

남들처럼 똑바른 자세로 제대로 걸을 수 있는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온 몸의 관절이 망가지는 류마티스, 젊은 사람도 예외란 없다!

27, 꽃다운 나이에 류마티스를 앓기 시작해

40년 동안 천형처럼 들러붙은 병이 온 몸 구석구석을 망가뜨린 김성애씨.

양 손은 본래 모양을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변하고

두 다리도 제 기능을 잃은 상태이지만 그녀는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린다.

올해 서른인 김미엽씨는 어릴 때부터 발레를 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류마티스가 생겼지만 방향을 바꿔 지금까지도 현대무용을 하고 있다.

결혼 2년 차, 그녀가 치료에 더 적극적이 된 것은 포기 할 수 없는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몸이 더 안 좋아지기 전에 아이를 갖는 것.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두려움이기도 한 임신, 가능한 것일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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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621_보도자료]_EBS_명의-한국인의_만성질환_3._관절염(22일_저녁_9시_5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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