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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한국인을 위협하는 침묵의 암, 척수종양(5일 저녁 9시 50분)  
작성일 2012-10-04 조회수 1236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명의> - 척수종양 편

 

디스크인줄만 알았는데, 척수종양?!”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용은 교수

삼성서울병원 어 환 교수

 

   - 척수종양 환자의 열에 일곱은 디스크로 오인하고 있다. 하지마비와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하고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초래하는 척수종양. 중추신경계 종양의 20%를 차지하고, 연평균 11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척수는 뇌와 피부, 내장사이의 정보를 보내거나 받아들이는 '신경통로'의 역할을 한다. 신경뿐 아니라 반사 운동에도 관여하는데, 일부분에서는 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외부의 자극에 신속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2의 뇌, 척수. 척수란 무엇이며, 척수종양은 얼마나 치명적인 질병일까? 척수종양의 실체와 위험, 수술과 치료, 재활까지. 신경외과 전문의 조용은 교수와 어환교수를 통해 척수종양의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2105() 저녁 950

 

 

# 척수종양 환자의 70%이상이 디스크로 오인

 척수종양은 척추의 뼈와 뼈 사이 혹은 척추관내 척수의 내부 혹은 외부에 발생하여 척수신경을 압박한다. 이러한 압박이 종양 발생 부위와 그 주변의 뻐근함, 근육통과 흡사한 방사통을 유발한다. 때문에 실제로 척수종양 진단 환자의 70%가 가벼운 디스크라고 생각하다가 MRI검사 후 종양을 발견하곤 한다.

 

#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수면 중 통증',

하지만 방치하면 하지마비, 성기능장애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 초래!

 

팔이랑 다리 쪽이 저리고, 나중에는 힘이 빠지더라고요.”

일상생활을 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잘 때랑 일어날 때...”

환자인터뷰

 

척수종양 환자의 대부분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종양을 키우다 병원을 찾는다. 그 이유는 바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었던, 그리고 '참을 만 했던' 증상들 때문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수면 중 통증'이다. 또한 척수종양은 종양의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장애와 배변장애, 성기능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 그렇다면, 척수종양 환자들을 괴롭히는 '수면 중 통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위치에 척수종양이 생겼을 때 특히 더 위험한 증상을 초래하는 걸까?

 

# 중추신경계 종양의 20% 차지, 연평균 110% 증가율!

척수종양은 '희귀암'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척수종양은 중추신경계 종양의 20%를 차지하며, 연평균 11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매해 증가하는 척수종양의 환자수는 아무도 척수종양의 위험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반면, 아직까지 발생원인도 예방법도 밝혀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척수종양은 얼마나 위험한 종양일까?

 

# 의사들도 꺼리는 척수종양 수술!

보통 우리 몸의 장기에 생기는 종양의 경우, DNA를 손상시키거나 변이를 가진 세포를 암으로 변하게 하여 병소에 발육하거나 타 조직으로 전이된다. 반면, 척수종양은 병소가 척추에 집중되는 특이한 종양이다. 하지만 전이성 악성종양 같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경우 결국 운동과 감각기능 등의 모든 마비가 뚜렷해진다. 때문에 척수종양 수술은 어떤 의사라도 망설이는 수술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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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1004 보도자료] EBS 명의-한국인을 위협하는 침묵의 암, 척수종양(5일 저녁 9시 5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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