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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생명연장을 위한 도전. 심장이식(11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3-01-10 조회수 7192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3-01-11

 

EBS <명의>

 

생명연장을 위한 도전, 심장이식

 

 

  - 심장이 뛴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다. 생명과 뗄 수 없는 기관,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심장질환이라고 하면 대부분 노화로 인해 생기는 중년의 병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원인모를 병으로 심장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이들이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환자들, 그들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의료진. 생명연장을 위한 도전, 그 다섯 번째 이야기. 국내 최고의 심장이식 명의들과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 방송일시: 2013111() 오후 950

 

 

#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질병, 방법은 심장이식 뿐

 

기침 감기를 심하게 앓았다는 환자, 진단결과 그녀의 병명은 심근병증이다. 심장근육에 이상이 나타나 심장의 기능을 잃게 되는 이 병 때문에, 그녀는 심장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심장근육이 기능을 잃게 되는 심근병증에서부터, 판막질환, 또는 약물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만성 심장질환까지, 심장의 기능회복이 어려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심장이식뿐이다. 현재, 우리나라 심장이식 수술 대기자는 343. 그러나 심장이식은 100%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해야 하기 때문에 기증자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적합한 기증자를 기다리다가 자칫 심부전이나 부정맥이 나타나면 환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 두 번째 심장을 기다리다

 

여기, 심장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이 있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뇌사 기증자를 기다린 지도 벌써 수개월째. 강심제를 맞으며 버텨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심장이 견디어 줄지 알 수 없다. 그러다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말에 수술실로 향하는 환자. 단 하루라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환자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 끝에, 수술실로 향하는데... 두 번째 심장, 그들은 수술에 성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 다시, 심장이 뛴다

 

국내에서 처음 심장이식이 시작된 것은 1992. 이후 심장이식 수술은 20년간 꾸준히 발전해 오며,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환자들의 1년 생존율은 85%, 5년 생존율은 75.83%, 7년 생존율은 69.62%로 과거에 비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12년에는 107명이 심장이식으로 다시 새로운 생명을 얻기도 했다. 장거리 이식, 동시이식, 재이식 등이 가능해졌고 소아의 경우, 기증자와 수혜자의 심장 크기가 다른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해졌다.

기증자의 심장을 수혜자의 가슴에 이식하는 순간,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EBS 명의 <생명연장을 위한 도전, 심장이식> 편에서 소아이식부터 성인이식까지, 심장이식에 대해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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