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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생명연장을 위한 도전, 각막이식 편(18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3-01-17 조회수 8142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3-01-18

 

EBS <명의>

 

생명연장을 위한 도전 - 각막이식 편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미금 교수

 

  - 투명하고 얇은 눈, 각막. 각막이식이 불가피한 환자의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각막 기증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안타까운 현상의 원인과 대안은 무엇일까? 각막이식 분야의 두 명의,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서울대병원 김미금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각막이식의 현주소를 비롯해 다양한 각막이식의 방법과 종류, 또 각막이식이 필요한 질병과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2013118() 오후 950

 

 

# 투명하고 얇은 눈, 각막을 이식하다.

0.4mm의 얇은 각막을, 그것도 누군가의 죽음 이후 희생으로 얻어진 각막을 이식하는 수술장은 긴장감을 넘어 근엄함 마저 감돈다. 우리 몸의 눈은 각막, 망막, 홍채, 수정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이식이 가능한 부분이 바로 각막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의학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각막을 이식'하면 '시력을 찾을 수 있다.'고 알고 있다. 0.4mm의 얇은 눈이라 불리는 각막은 우리 눈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 늘어나는 대기자, 찾을 수 없는 기증자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당시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각막기증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해인 2010년부터 다시 각막기증의 수치는 떨어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대한민국 평균 수명의 증가로 각막이식이 불가능한 노인성 안질환 환자 수는 점점 늘어만 가는 실정이다. 2012년 각막을 기증한 사람의 수는 각막이식 대기자의 1/3에 그쳤다. 늘어나는 대기자, 찾을 수 없는 기증자. 대안은 없을까?

 

# 각막을 수입한다?

"많이 급한데, 마냥 기다릴 수가 없었어요."

"미국에서 각막을 가져와서 수술을 하자고 하시는 거예요. [] 놀랐죠. 이런 저런 걱정도 되고."

- 환자 인터뷰 중

환자 A씨는 각막이식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기증자는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A씨의 주치의는 미국에서 각막을 기증 받아 이식할 것을 권했다. A씨의 머릿속에 순간 많은 생각이 스쳤다. '내가 파란 눈이 되는 걸까? 미국에서 '사오는' 거면 얼마나 비쌀까?'

실제로 우리나라의 각막이식 수술 중 상당 부분이 미국의 기증자로부터 온 각막으로 행해진다. 이른바 '수입 각막'이식 수술.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위험성은 없는 걸까?

 

# 인공각막에서 이종이식까지. 각막이식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의 증가에 따라, 각막이식이 불가피한 노인성 안질환 환자 수는 지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각막 기증자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기증자가 특히 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각막이식 분야의 두 명의,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미금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각막이식의 현주소를 비롯해 각막이식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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