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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파킨슨병(15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3-02-14 조회수 11044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3-02-15

 

EBS <명의>

 

퇴행성질환, 파킨슨병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 신경과 전범석 교수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 종종걸음, 손 떨림, 뻣뻣해지는 팔다리와 느린 동작 등. 이것은 그저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 아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세포 도파민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파킨슨병을 한번 의심해봐야 한다. 완치를 위한 치료법이 매년 쏟아지고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것이 많아 환자와 그 가족을 두 번 울리고 있는 파킨슨병! 현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만이 최선의 치료법인 파킨슨병의 정확한 치료법은 무엇인지, 일상에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두 명의를 통해 들어 본다.

 

*방송일시: 2013215() 오후 950

 

 

#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고통, 파킨슨병!

권투선수 알리, 2차 세계대전의 주범 히틀러,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연관성이 전혀 없을 것만 같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거나 이것으로 사망했다는 점이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지면서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의식은 또렷하지만 혼자 밥을 먹고, 웃고, 걷는 등의 평범한 일상이 불가능해지는 파킨슨병! 과연 치료 가능한 질환일까?

 

# 늘어나는 파킨슨병 환자 수, 그만큼 넘쳐나는 치료 정보

파킨슨병은 우리에게 여전히 낯선 질환이다. 그러나 퇴행성 신경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발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각종 매스컴을 살펴보면 파킨슨병에 대한 치료법이 앞다투어 나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치료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은 것이 많아 환자들은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하다. 현재 파킨슨병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증상을 완화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시키는 것만이 최선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 최선의 치료를 위한 파킨슨센터의 노력!

파킨슨병의 치료는 부족한 도파민을 약물로 보충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각각 나타나는 증상에 맞게 다양한 약물을 처방하게 되는데, 이 약에 더는 반응하지 않고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면 뇌심부 자극술이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뇌심부 자극술이란 뇌신경 회로에 전극을 심고 주기적으로 이곳에 자극을 가하여 증상을 조절하는 수술법이다. 그러나 이 수술 역시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하지는 않고 수술해야 할 만큼 나쁜지, 수술해서 좋아질 수 있는지 등을 아주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하게 된다. 센터가 중요한 것 또한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즉 협진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이다.

 

국내 최고라 불리는 파킨슨센터의 두 명의인 전범석 교수, 백선하 교수와 함께 파킨슨병의 모든 것을 들어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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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30214 보도자료] EBS 명의-파킨슨병(15일 오후 9시 5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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