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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 300회 - 우리 곁의 명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우상현 (22일(금) 21시 50분)  
작성일 2013-03-21 조회수 9727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3-03-22

 

EBS <명의> 300

 

우리 곁의 명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우상현 편

 

 

대구 w(더블유)병원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우상현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는 외과계의 3D 분야라고 할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 특히 수지접합은 고난도의 기술과 오랜 훈련기간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수련의들은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를 전공하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수술 난이도와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수가가 낮기 때문에 의료 환경은 안 좋을 수밖에 없다. 남들이 선뜻 가려고 하지 않는 험난한 길을 꿋꿋이 걷고 있는 우상현 원장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13322() 오후 950

 

 

# 출생아 1만 명당 8.4명꼴로 생기는 다지증

대다수의 산모들은 아이를 출산하고 난 후에 의사나 남편에게 묻는다. “우리 아이의 손가락, 발가락은 5개씩 다 있나요?” 하지만 출산 후 아이가 다지증임을 알게 된 부모는 혹 남들이 알게 될까 쉬쉬하며 자책감에 힘들어 한다. 또한 다지증을 갖고 있는 아이의 엄마, 아빠는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며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우상현 원장은 아이가 갖고 있는 상처뿐 아니라 좌절 속에서 하루하루 보냈을 부모의 마음도 읽고 헤아린다. 우 원장은 불필요한 손가락을 손으로부터 완벽하게 분리한다. 게다가 환자의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한다.

 

# 발가락으로 손가락을 만들다!

공업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병원에는 손가락 절단 사고 환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으로 오는 대부분의 환자는 상품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프레스 기계(압축 기계) 사용의 미숙 및 부주의로 절단 사고를 당한다. 어느 날 한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 이 환자 역시 프레스 기계 사고로 엄지손가락이 절단된 상태였다. 환자는 엄지손가락과 동시에 절단된 미래로 눈앞이 캄캄해 졌다. 하지만 희망은 있었다. 발가락 한 쪽을 엄지손가락 자리에 이식하는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천 조각의 퍼즐을 맞추듯 혈관과 신경을 있는 수술이 이어졌다. 과연 발가락은 어떤 모습으로 새 엄지손가락이 됐을까?

 

# 국내 최초 팔 이식에 도전!

2011년 우상현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다섯 손가락을 잃은 환자에게 발가락 세 개를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 특히 발가락을 이용한 손가락 재건수술은 95%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우 원장은 수부외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미국 루이빌 대학의 클라이넛 연구소에서 한국인 최초로 임상교수로 지냈다. 우 원장은 임상교수로 지내면서 처음 팔 이식 수술을 경험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팔 이식을 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수부외과의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는 우상현 원장을 만나본다.

 

2013322일 금요일에 저녁 950분에 방송되는

<우리 곁의 명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우상현> 편에서는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수부외과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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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30321 보도자료] EBS 명의 300회 - 우리 곁의 명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우상현 (22일(금) 21시 5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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