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제대로 알아야 안전하게 치료한다 - 무릎관절

 

 

 

-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가장 많은 요즘, 무릎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겨울과는 달리 야외활동과 함께 운동량이 증가하면서 굳어있던 관절이 풀리기도 전에 움직이게 돼 무릎에 무리가 가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다. 게다가 무릎관절에 좋다는 치료법도 난무하고 있는 현실. 수많은 병원과 출처를 알 수 없는 넘쳐나는 정보로 인한 오해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무릎관절,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제대로 알아야 안전하게 치료한다, 그 세 번째 이야기. 무릎관절에 대해 명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 방송일시: 2013년 4월 26일(금) 저녁 9시 50분

 

 

# 퇴행성에서 외상까지! 다양한 환자!

무릎관절은 몸을 지탱하며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무릎을 굽히고 펴는 것 이외에도 좌우 부분적인 회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활동량이 많아질수록 손상과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무릎관절 질환은 주로 노화에 의해 발병하지만 최근 외상으로 연골 일부가 손상되거나 마모되어 병원을 찾는 20~40대 젊은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원인도 증상도 각기 다른 환자!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무릎관절, 어떻게 치료하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 보존적 치료? 수술적 치료? 병원마다 다른 진단!

한눈에 보기에도 심하게 휜 다리를 고치려고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비싼 주사까지 맞아가며 버텼지만 부기와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그러나 병원마다 다른 진단과 치료법으로 고통은 더 심해져만 가고... 단 하루라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생활을 하고 싶다는 환자들.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기 위해 약이나 주사,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치료법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효과나 부작용 등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 만약 지금 내 무릎에 이상이 생긴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

제대로 걷지 못하게 휘어버린 다리가 수술 후 바로 곧게 펴지고, 통증이 사라질 만큼 수술은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만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에 상태에 따라서 어떤 치료법을 쓸지 결정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BS 명의 <제대로 알아야 안전하게 치료한다 - 무릎관절> 편에서 외상에서 예방과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무릎 관절경 수술의 권위자 안진환 교수와 국내 최초 인공관절 수술을 시도,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수많은 업적을 이룬 배대경 교수에게 무릎관절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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