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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췌장암 (24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4-10-23 조회수 5730
프로그램 정보 명의3.0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10-24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췌장암

 

- 암 중에서도 가장 독한 암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췌장암! 5년 생존율이 8%밖에 되지 않고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80%까지 육박하는, 예후가 가장 불량한 암이다. 특히 췌장암은 위장질환 증세와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전체 췌장암 환자 중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20%에 불과하다. ‘걸리면 죽는 암’이라는 편견 때문에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은 췌장암. 그러나 최근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두 명의가 있다.

- 최고난도 수술인 위 유문 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과 항암·방사선 동시 치료, 초음파 내시경을 통한 조기 진단까지! 내일을 향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은 현재 췌장암 생존율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최동욱 교수와 이규택 교수. 절망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 극복의 해법과 희망에 대해 들어본다.

 

* 방송일시: 2014년 10월 24일(금) 오후 9시 50분

 

# 높은 사망률, 낮은 생존율… 절망의 암

최근 생활방식이 서구화되면서 췌장암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남성은 9.8명, 여성은 8명으로 선진국 수준인 10명 이상에 접근해가고 있다. 높은 사망률과 낮은 생존율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절망의 암, 췌장암! 특히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라 불리기 때문이다. 수술이 가능한 1기나 2기 환자는 전체 췌장암 환자 중 20%에 불과하다. 다행히 1, 2기에 속해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8%에 지나지 않고, 높은 재발률로 예후가 가장 불량한 암이다.

 

# 5년 생존율 30%를 향한 도전!

의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제자리걸음이었던 췌장암 생존율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고 난도 수술로 유명한 위 유문 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은 기술의 발전으로 췌장암 생존율을 높이는 표준 수술법으로 알려졌다. 또 수술 후 항암·방사선의 동시 치료와 항암치료제의 발전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 1%의 생존율이라도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최동욱 교수와 이규택 교수. 췌장암을 이기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 생명과 희망을 잇다

지난해 9월, 간으로 전이된 4기 췌장암을 진단받은 박은영 환자. 췌장암에서 전이된 암세포가 간의 절반 이상을 뒤덮을 정도로 그녀의 상태는 심각했다. 1차 항암 치료에도 별다른 진전 없이 내성만 일으켜 고열과 복수가 차올랐고 결국 죽음을 준비해야만 했다. 더 이상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지경이었을 때 죽음을 무릅쓰고 2차 항암 치료를 진행했다. 환자에게도, 의료진에게도 위험한 모험이었던 2차 항암 치료. 그리고 오늘날 박은영 환자는 그토록 원했던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주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췌장암>편에서는 암 중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극복의 희망을 들여다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20141023 보도자료]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췌장암 (24일 오후 9시 5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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