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4월 둘째 주 영화&다큐 추천!

일루셔니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4월 12일 ~ 14일 작품 라인업

- <EIDF 걸작선>, <세계의 명화>, <일요시네마>, <한국영화특선> 통해 명작 방송

-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 환상적인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일루셔니스트’

- 스필버그가 기획에 참여한 영화, 우주적 재난 속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할까? ‘딥 임팩트’

-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등 출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영국 최고의 개런티를 받는 배우, 홉킨스의 삶 ‘한니발 홉킨스와 안소니 경’

EBS(사장 김유열)이 EBS 1TV에서 방송되는 4월 둘째 주 영화와 다큐멘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되는 <EIDF 걸작선>에서는 4월 12일 ‘한니발 홉킨스와 안소니 경’을 방송한다. 영국의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두 번째 오스카상을 받을 무렵 완성된 다큐멘터리로, 감독 클라라와 줄리아 쿠페베르그는 유행을 따르지 않았음에도 할리우드의 대표 영국 배우가 될 수 있었던 홉킨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4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세계의 명화>는 2006년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 ‘일루셔니스트’를 방송한다. 세기의 환상마술사 아이젠하임은 그의 옛사랑 소피와 재회한다. 소피는 황태자와 약혼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그녀. 환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 속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공연이 시작된다. ‘일루셔니스트’는 화려한 공연 장면은 물론이거니와 정교한 복선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며 영화를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4월 14일 일요일 오후 1시 25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는 SF영화의 거장 스필버그가 기획에 참여한 ‘딥 임팩트’를 방송한다. 미확인 혜성과의 충돌이 얼마 남지 않은 지구. 인류는 모든 과학 지식을 동원해 혜성과의 충돌을 막고자 한다. 숨 막히는 우주적 재난 속에서 그 누구도 인류애를 저버리지 않고 소명을 다하는데... 1998년도 작품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촬영 기술과 신선한 등장인물 설정도 영화 ‘딥 임팩트’를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주요 감상 포인트다. 

같은 날 밤 11시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차태현 주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방송한다.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이를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조선 제일의 고수들이 모인다. 과연 이들은 서빙고 속 3만 장의 얼음을 통째로 훔칠 수 있을까? 얼음 독점권을 둘러싼 신선하고 스펙터클 활약과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배우의 웃음 가득한 연기를 즐겨보자.

멀티 플랫폼의 시대가 도래하며 영화를 보는 방법도 다양해졌지만, EBS는 지속적으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부터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훌륭한 작품들까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선정한다. <EIDF 걸작선>, <세계의 명화>, <일요시네마>, <한국영화특선>을 매주 편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문화예술 경험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4월 방송되는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줄거리 및 영화, 감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BS 영화’ 홈페이지(https://home.ebs.co.kr/ebsmovi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프로그램별 영화 홍보자료 붙임)

*EBS 영화&다큐 방송 일시 (EBS1) 

■ EIDF 걸작선 : 한니발 홉킨스와 안소니 경, 4월 12일 금요일 밤 12시 50분

■ 세계의 명화 : 일루셔니스트, 4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 일요시네마 : 딥 임팩트, 4월 14일 일요일 오후 1시 25분

■ 한국영화특선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월 14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 편성 정보는 방송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