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쇼펜하우어의 팩폭에 위로 받는 현대인 등 4월 8일 ~ 4월 11일 주요 방송 | |
작성일 2024-04-08 | 조회수 86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4-04-08 |
지식채널e 4월 8일 ~ 4월 11일 주요 방송
- 거장 켄 로치가 한국에 보낸 메시지 - 17세 웹소설 작가의 성공비결 - “삶이 힘든 현대인! 쇼펜하우어의 독설이 오히려 좋은 이유” - 익룡이 하늘을 지배했던 이유
*방송일시 : 2024년 4월 8일(월)~ 4월 11일(목) 밤 12시 15분, EBS1
친구들에게 : 4월 8일(월) 거장 켄 로치가 한국에 보낸 메시지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며 칸영화제에서 두 번의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 켄 로치.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국내 개봉했던 2016년, 켄 로치는 대한민국으로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친구들에게,”라며 친근하게 시작한 편지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켄 로치는 편지에서 영국 정부가 강하고 부유한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통해 영국의 비합리적인 복지 시스템의 이야기를 한 켄 로치는 한국에서의 비슷한 상황에도 주목했다. 2014년 우리나라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됐으나 ‘근로 능력 있음’이라는 판정으로 일을 지속하다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 켄 로치의 영화 속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처럼 비합리적인 복지 시스템의 한계에 부딪힌 경우다. 켄 로치는 난민의 차별을 겪은 ‘나의 올드 오크’ 속 야라, 플랫폼 노동자의 벼랑 끝을 마주한 ‘미안해요, 리키’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짚었다. 우리는 어떨까? 거장의 편지로 대한민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어른도감 : 스무 살, 이번 생은 웹소설 작가로 살겠다 - 4월 9일(화) 나는 아등바등 살아남는 작가이고 싶다
데뷔 경쟁이 치열한 웹소설 시장! 무려 17살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작가로 데뷔한 스무 살 ‘데피온’을 만나봤다. 글 쓰는 법을 배워본 적도 없이 무작정 무료 연재에 도전, ‘처음이니까 끝까지만 써보자’는 꾸준함으로 버텨 데뷔까지 이뤄낸 그는 이제 차기작 연재를 준비하고 있는 어엿한 스무 살 웹소설 작가이다. 상업성을 쫓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써보고 싶어, 차기작은 웹소설 계의 주류 코드인 회귀, 빙의, 환생, 일명 ‘회빙환’ 없이 서사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험난한 웹소설 시장에서 아등바등 살아남는 작가이기를 꿈꾸며, 스무 살이기에 할 수 있는 실패를 몸소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05년생 웹소설 작가 데피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독설하는 쇼펜하우어에 빠지다 : 4월 10일(수) 삶이 힘든 현대인! 쇼펜하우어의 독설이 오히려 좋은 이유
최근 대한민국 서점가를 강타한 주인공은 ‘쇼펜하우어’다. 달콤한 위로보단 일명 ‘팩폭’으로 독설을 퍼붓는 쇼펜하우어. 자칫 마음 아플 수 있는 조언이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위로받는다는데…. 200년 전 ‘꼰대’ 철학자의 독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쇼펜하우어는 어떤 말들을 남긴 걸까? 세상은 불합리함으로 가득 찼다는 ‘염세주의자’인 쇼펜하우어. ‘괴로우면 많이 먹고 자라’거나, ‘남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라’는 등의 일침은 녹록지 않은 삶 속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요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보다 더 큰 위로가 되었다. 이외에도 쇼펜하우어는 어떤 조언으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사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순탄치 않았던 그의 인생이 그대로 묻어나기에 더욱 현실적인 조언이 될 수 있었는데.... 현대 사회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지만, 여전히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 게 현실이다. 오히려 남의 과시를 보며 상대적인 박탈과 피로감에 시달리는 요즘,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현실 철학’을 전한다. 꽤 성공적인 비행 생명체 : 4월 11일(목) - 익룡이 하늘을 지배했던 이유
“진화는 익룡을 경탄할 만한 효율적인 비행자로 만들었다” - 데이브 마틸 교수, 영국 포츠머스대
지금으로부터 약 2억만 년 전, 중생대 하늘의 지배자 '익룡'. 흔히 하늘을 나는 공룡이라 생각하지만 공룡과 별도로 분류되는 비행 파충류이다. 익룡은 길고 가는 ‘목뼈’ 부러뜨리지 않고 어떻게 무거운 사냥감을 옮겼을까? 두께가 1mm도 되지 않고 속이 비어있는 가벼운 날개 뼈로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었을까? 또한, 한반도에서도 다양한 개체의 익룡이 무리로 살았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는데… 새로 밝혀진 연구 결과들을 통해 익룡이 하늘을 지배했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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