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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 - 아버지의 자리, 당신이 사라진다 (5월 6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6-05-04 조회수 3312
프로그램 정보 명의3.0홈페이지 방송일자 2016-05-06

EBS <명의>

 

아버지의 자리

 

치매, 당신이 사라진다

 

 

매일 익숙하게 걷던 길이 어느 날 갑자기 낯설어졌다. 단순히 건망증이라 생각했는데 뇌는 소리 없이 치매라는 병에 잠식되어 버렸다. 사랑하는 가족을 잊기 시작해 결국은 자신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 정체성까지 모두를 잊어버리는 병. 고령화 사회에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되어버린 치매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런 치매 환자가 12분마다 1명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노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이 된 치매,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게다가 치매가 더 힘든 이유는 단순히 환자만의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호자와 가족들까지 심리적, 육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가정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치매,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이에 <EBS 명의>에서는 환자를 치료하고 보호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신경과 박경원 교수와 함께 치매 치료의 해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656() 저녁 950

 

<EBS1TV 명의 / 아버지의 자리 - 치매, 당신이 사라진다>편이 방송됩니다.

 

 

늘어만 가는 치매 환자, 절망을 치료하는 명의

 

치매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80대 이상에서는 이미 4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일 정도다. 5년 전부터 치매 증상이 시작되었다는 이인걸(84) 씨는 바른 공무원 생활로 청렴상까지 받으며 착실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치매는 그런 남편, 그런 아버지를 한순간에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고집이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밤마다 아내를 낯선 여자라며 내쫓기 일쑤였고 최근에는 자녀와 형제들까지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고독과 절망의 병이라고 불리는 치매, 완치까지 어려워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 1위인데... 이런 치매에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명의, 과연 명의가 말하는 치매의 올바른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깜빡깜빡하십니까? 당신도 치매일 수 있습니다

 

치매와 건망증, 어떻게 구별할까? 지난 1월부터 깜빡깜빡하는 증상이 있었다는 강기태 씨(78).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다니던 길임에도 기억이 나질 않아 택시를 탄 자신을 두려워하며 병원을 찾았다. 정확한 병명은 흔히 치매의 전단계라고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행히 조기에 알게 되어 건강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는 것이다. 치매는 특히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완치가 없는 치매의 진행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행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 예쁜 치매로 발전하도록 돕는다. 이런 치매 조기 검사 시대에 맞춰 치매를 정확하게 조기 검진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발전되었다는데, 그 방법을 소개한다.

 

 

늘어나는 50대 치매 환자,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노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치매가 최근 젊은 층에게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51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매 증상이 생긴 김성진 씨(가명). 낯선 사람을 만나면 치매라는 병 때문에 주눅이 들었는데, 그것이 대인기피증으로 발전해 버스기사 일까지 그만두었다. 이렇게 65세 이하의 치매 환자들을 초로기 치매라고 하는데 초로기 치매는 한창 사회활동을 해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그 고통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초로기 치매를 위해 나온 인지 기능 훈련 프로그램, 운동 관련 프로그램이 최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하여 주목받고 있는데... 치매 증상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까?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일지 명의에서 샅샅이 밝힌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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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60504 보도자료] EBS 명의 - 아버지의 자리, 당신이 사라진다 (5월 6일 밤 9시 50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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