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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동아시아 생명의 물길, 아무르를 가다(27일-30일 저녁 8시50분, EBS1)  
작성일 2016-06-24 조회수 3754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6-06-27

EBS1 세계테마기행

 

동아시아 생명의 물길, 아무르를 가다

 


 

몽골에서 발원해 러시아와 중국 국경을 가르고 오호츠크 해로 흘러들어가는 길이 4,350km의 아무르 강.

 

동북아시아 북방 지역의 가장 중요한 젖줄 아무르는 몽골의 대초원과 다싱안링의 거대한 산림지대를 만들어내고 시베리아의 동토를 거쳐 타타르 해협으로 흘러들어가며 오호츠크 해의 황금어장을 형성해왔다.

 

동북아 생태의 보고로 꼽힐 정도로 풍요롭고 동북아 북방문명의 발원지가 되어온 역사적인 땅 몽골, 중국, 그리고 러시아까지 동아시아 대륙을 지배하는 검은 용 그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채로운 삶을 만난다.

 


 

*방송일시: 2016627() ~ 630() 저녁 850, EBS1

 

1. 칭기즈 칸의 후예를 만나다 - 627일 저녁 850

 

아무르 강과 우수리 강의 합류 지점에 위치해 바다 같이 넓은 강을 끼고 있는 하바롭스크(Khabarovsk)는 극동 러시아 최대의 도시다. 흔히 아무르 강을 보기 위해 하바롭스크로 간다고 할 만큼 아무르 강은 하바롭스크의 명물이다. 아무르의 물길을 만나기 위해 콤소몰 광장(Komsomol Square)으로 향한 뒤, 유람선에 오른다. 바다가 없는 내륙도시, 하바롭스크에서 아무르 강은 바다와도 같은 존재다. 하바롭스크 유람선에서는 망망대해와 같은 아무르 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하바롭스크의 상징과도 같은 아무르 강 철교를 만날 수 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지나는 이 다리는 땅 끝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많은 물자를 교역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어 아무르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이 물길을 따라 아무르 강의 발원지 오논 강(Onon River)을 향한다. 오논 강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동북쪽에 위치한 헨티 산맥에서 발원한다. 오논 강 물줄기를 보기 위해서는 약 15시간동안 초원을 달리고, 깊은 강물을 차로 건너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한다. 초원을 달리던 중 높이 40m의 거대한 칭기즈 칸 동상이 있는 에르뎀 박물관에 방문해 전망대에 올라 광대한 몽골 초원을 감상한 뒤 칭기즈 칸의 고향, 다달 솜(Dadal Sum)으로 이동한다.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지배했던 칭기즈 칸이 태어나 몽골제국을 선포했던 역사적인 땅, 그곳에서 살아가는 칭기즈 칸의 후예들을 만난다. 대초원에서 야생말을 길들이며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여전히 기마 민족의 기상이 느껴진다. 대자연에서 방목을 하며 살아가는 유목민들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는 가축들이다. 하지만 야생 늑대의 기습은 유목민들에게 가장 큰 적이라는데. 유목민들을 따라 긴장감 넘치는 야간 늑대 사냥에 동참해본다.

 


 

<부별 세부 내용 첨부파일 첨부>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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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60624] 세계테마기행-동아시아 생명의 물길, 아무르를 가다(27일-30일 저녁 8시50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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