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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전설의 외과의 10 위암, 노성훈 교수(8월 19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6-08-18 조회수 505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1 명의

 

전설의 외과의 10

 

위암, 노성훈 교수

 

*방송일시 : 2016819() 950, EBS1

 

세계가 배우는 위암 치료

한국의 위암 5년 생존율은 73.1%, 세계 1위다. 우리나라의 위암 치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기까지 노성훈 교수가 세운 공은 매우 크다. 지금까지 그가 수술한 위암 환자 수는 약 9600여명, 치료성적은 단연 독보적이다. 1996, 수술용 칼인 메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소작기로 수술하는 논문을 발표하자 전세계가 놀랐고, 위암 치료분야에서 독보적인 일본 의사들을 비롯해 전세계 의료진이 노성훈 교수를 찾아와 수술법을 배우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를 소개하는 <전설의 외과의 10>, 그 여섯 번째 명의는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 노성훈 교수다. 이에 EBS 명의 <전설의 외과의 10 - 위암, 노성훈 교수> 편에서는 전 세계 위암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세계 위암 치료를 선도해 온 노성훈 교수의 위암 치료를 함께 살펴보자.

 

10cm의 위암, 4기와의 싸움

위암 4기로 진단 1년이 넘었지만 이재규 환자(69)는 아직 수술을 받지 못했다. 암의 크기가 무려 10cm, 진단 당시에는 수술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10년 전만해도 이런 환자는 손을 쓸 수 없었다. 하지만 암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도 희망이 찾아왔다. 지난 14개월동안 힘든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를 받아왔던 이재규씨, 치료 결과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암이 작아지는 행운이 찾아왔다. 1년을 넘게 기다려온 수술, 그는 끝까지 싸워 암을 이겨낼 수 있을까?

 

위암 발생률 세계 1,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한해 83명의 환자가 발생할 만큼 환자수가 많다. 유독 우리나라이 위암 발병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평소에 항상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켜왔다는 김용종 환자(56)는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을 받으며 위상부에 있는 암을 발견했다. 암의 크기는 8cm, 위암 3기에 해당했지만 그는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 조기 위암은 80~90%까지 증상이 없고 진행성 위암에서도 20~30%는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할 만큼 암은 소리 없이 자라 생명을 위협한다. 진단을 받고 나서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스트레스가 암의 원인이 아니었을까 돌이켜 보는 환자, 소금이 직접적인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위 점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일으켜 암 발생율을 높인다. 그 밖에도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과 술, 담배, 그리고 불규칙한 식습관은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위 전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김용종씨, 암수술을 받고 건강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위암, 수술만이 전부였던 시대는 지났다

수술이 암 치료의 전부라고 믿었던 시대는 지났다. 위암 치료하는 전체 환자 중에 20~25% 정도가 수술로 치료를 하고 나머지는 내시경, 복강경 등 환자의 상태에 맞게 항암 치료와 표적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 치료를 해나가고 있다. 위암 4기 환자들도 항암치료와 표적치료제로 과거보다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외과 의사인 노성훈 교수는 수술이 지니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적극적인 암치료를 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2년 전, 자신 역시 후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는 노성훈 교수, 그 일을 계기로 암환자 입장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영역을 뛰어 넘어 다른 과와의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치료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노성훈 교수, 그의 새로운 도전을 만나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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