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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엄마의 어깨는 왜 아픈가(5월 5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7-05-04 조회수 4988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명의

 

엄마의 어깨는 왜 아픈가?

 

자식을 낳으면서부터 엄마는 늘 등에 아이를 업었고, 아기들은 엄마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잠이 들었다. 가장 안락한 세상이었던 엄마의 어깨는 그때부터 한시도 짐을 내려놓은 적 없었다. 엄마는 자식을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며, 생업 전선에 뛰어들기도 하다가, 아들과 딸을 대신해 손주를 돌보았다. 그래서 엄마의 어깨는 으레 뭉치고 아픈 것이라고 알았다.

EBS 명의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의 어깨는 왜 아픈가?>편을 방송한다. 명의 통해 뚜렷하게 알 수 없었던 어머니 어깨 통증의 모든 원인을 소개하고 정확한 진단과 병의 진행 단계에 알맞은 치료법을 낱낱이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17년 5월 5일 (금) 밤 9시 50분, EBS1

 

제대로 모르는 병 ‘오십견’

- 병원에 오기까지 평균 9개월 걸려

 

57세 권 씨는 종종 어깨가 아팠다. 아이를 키우고, 살림하고, 일해서 아프다고 생각했다. 아플 때마다 파스를 붙이고 동네 정형외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물리 치료를 받았다. 어깨에 좋다는 침도 맞고 마사지도 받았다. 그렇게 10년이 동안 아프다 안 아프다를 반복하다가 급기야 팔이 안 올라가고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게 되자 다른 병원을 찾았더니 오십견이라고 수술을 권유했다. 어깨가 아프다고 어깨를 잘 사용하지 않은 것이 오십견을 악화시키는 습관이었다. 혹시라도 다른 방법이 없을까 더 큰 병원을 찾아온 채 씨는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오십 대의 나이에 주로 찾아와 흔히 부르는 오십견의 정확한 이름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대한견주관절 학회에서 전국 11개 대형수련병원 오십견 환자를 조사했더니 연구 결과 어깨 통증이 있고 나서 병원에 오기까지 평균 9개월 걸린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다른 관절 질환보다 어깨 질환은 민간 치료법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고 통증을 참고 내원까지 오래 걸리는 것이다.

천용민 교수는 “초기에 고치면 훨씬 결과가 좋고 간단한 수술로 끝날 수 있고 병이 진행하면 결과가 덜 좋고 환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봅니다. 어깨 아픈 것을 참지 말고 주위에 어깨 관절 전문 선생님을 찾으세요.”라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오십견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옳은 방법을 소개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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