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명의-당신의 목은 안녕하십니까(9월 29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7-09-28 조회수 5670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명의

 

당신의 목은 안녕하십니까?

 

눈 뜨고 잠들 때까지 손에서 스마트 폰을 놓지 못하는 학생, 과도한 업무로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직장인, 집안일 하느라 쉴 틈 없이 몸을 혹사는 주부. 점점 어깨가 결리고, 목이 뻐근한 증상이 발생하는 등 몸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미미하게 느껴지던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팔과 다리의 마비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생명을 위협한다. 통증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하면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한 경추질환을 야기한다. 29일(금) 밤 9시 50분 EBS1에서 방송되는 ‘명의’에서는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경추 질환의 정확한 치료 방법과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다룬다.

 

*방송일시 : 2017년 9월 29일 (금) 밤 9시 50분, EBS1

 

잘못된 습관이 불러오는 경추 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에 1,696,396명이었던 경추디스크 환자가 2016년에 1,939,400명으로 증가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거나 서서 일하는 것,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를 하는 것,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 정자세로 눕지 않고 엎드려 자는 것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경추질환을 불러온다. 이렇게 굳어진 나쁜 자세는 점점 목에 무리를 주고, 목뼈와 목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등이 손상을 받는다. 경추는 신체에서 가장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여러 가지 경추질환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

팔이 저리고, 젓가락질이 힘들고, 손에 마비가 오고, 걷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에 힘이 풀리는 증상. 근육통이거나 혹은 척추의 문제인 줄만 알았던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은 ‘목’이었다. 목 속에 있는 신경은 다치거나 상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완전히 마비가 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그야말로 우리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인 셈이다.

“5~10m만 걸어도 숨이 차고, 팔도 마음대로 안 올라가고 손도 마비가 됩니다”

척추에 생긴 종양으로 수술을 받게 된 신동림 씨는 종양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신경에 손상이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종양이 신경을 눌러 마비 증상이 일어나고, 걷기 힘든 것은 물론 대소변에도 문제가 생겼다는 그는 수술을 잘 끝마치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고개를 뒤로 젖힐 때 어깨 쪽이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통증이 너무 심한 거예요.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5년째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양재훈 씨와 곧 졸업을 앞둔 대학생 명철진 씨는 ‘경추부 제5번 6번 간 수핵 탈출증‘을 판정받았다. 비슷한 연령대에 같은 질환을 판정받았지만 한 명은 수술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다른 한 명은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하는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같은 질환이지만 다른 치료법을 진단받게 된 이유가 방송된다.

 

경추 질환 수술, 위험하다? 가장 위험한 의학상식

‘경추는 위험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의는 이러한 편견이 경추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의학상식이라고 말한다. 신경이 약해질 위험이 있는 질환인 경우, 또는 신경이 약해지고 있는 과정인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이 꼭 필요한데도 하지 않는 것은 회복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나 다름없다. 경추 질환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29일(금) 밤 9시 50분 EBS1에서 방송되는 ’명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170928] 명의-당신의 목은 안녕하십니까(9월 29일 밤 9시 50분, EBS1).hwp
이전글
명의-통증의 왕, 통풍(10월 13일 밤 9시 50분, EBS1)
다음글
명의- 갑상선암, 과연 착한 암인가(9월 22일 밤 9시 50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