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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못 걷는 고통 발질환(8월 18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7-08-17 조회수 5988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7-08-18

 

EBS1 명의

 

못 걷는 고통 - 발 질환

 

발은 신체부위 중 가장 아래에 있으며,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 몸의 98%의 건강을 책임지며 체중의 120%에 가까운 하중을 견디고 있다.

그래서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지만 정작 우리는 발에 대해 무관심하다.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중증 질환들은 생명과 연관되어 있지만 발 질환은 삶의 질과 연관되어 있다.

발 질환을 계속 방치한다면 결국엔 걷지 못하게 되어 일상생활과 단절 될 수 있다.

하지만 발 질환도 여러 가지이며 이에 대한 치료법도 환자마다 다르다.

과연 내 발에 맞는 치료법은 무엇인지 두 명의들과 함께 <못 걷는 고통 - 발 질환> 편에서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7년 8월 18일 (금) 밤 9시 50분, EBS1

 

족저근막염 환자 수, 5년 새 114%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에 따르면 발바닥 부위가 찌릿하며 통증을 느끼는 족저근막염 환자 수가 2011년에 비해 114%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발목 염좌, 무지외반증 과 같은 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엄지발가락에 변형이 생기는 무지외반증은 흔히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성들도 구두나 운동화에 높은 깔창을 넣고 다니면서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교통수단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걷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와 건강 운동법이 늘어나며 걷고 체중을 지탱하는 것 외에도 발을 쓰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는 다른 질환에 비해 현저히 낮다.

 

무심코 넘겨버린 발 질환, 삶을 무너뜨리다!

“발이 불편하면서 제대로 활동을 못하니까 정신적으로 압박감이 오고

마음이 침체되기 시작하더라고요.”

 

발 질환으로 걷지 못한 고통은 생각보다 컸다. 고씨 (77세)는 젊은 시절 멋을 부리기 위해 높은 구두를 즐겨 신었다. 그러다 결국 그녀에게 무지외반증이 찾아왔다.

불편한 발 때문에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도 선뜻 쉽지 않았고, 변형된 발 모양으로 인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양말을 벗을 수 없으며 대중목욕탕도 갈 수 없다. 김씨 (70세)는 15년 전부터 발목 통증을 앓았다.

발목이 시큰거리고 삐는 정도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진통제 없이 가까운 시장조차 가지 못하며 간단한 집안일도 버겁기만 하다.

‘이러다 말겠지.’ 하며 방치했던 발 질환들이 누적되어 결국 일상생활을 무너뜨리게 된 것이다.

 

내 발에 맞는 치료법은 무엇일까?

똑같은 발목불안정성인 환자라도 어떤 환자는 집에서 근육강화운동만 꾸준히 잘 하면 나을 수 있고, 어떤 환자는 인대를 강화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발 질환이 같을지라도 환자의 증상과 상태마다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치료법 중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경희의료원의 정비오 교수와 세브란스 병원의 이진우 교수가 제시하는 내 발에 딱 알맞은 치료법들을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170817] 명의 - 못 걷는 고통 발질환(8월 18일 밤 9시 50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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