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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부모님 눈 수술 해드릴까요? (2월 16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2-14 조회수 7157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8-02-16

 

EBS1 명의

부모님, 눈 수술 해드릴까요?

 

세월이 흐름과 함께 찾아오는 몸의 변화 중 가장 먼저 찾아오는 “노안”은 노인성 눈 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티 내지 않기 위해 오늘도 당신 혼자 조용히 불편을 감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명의 <부모님, 눈 수술 해드릴까요?> 편에서는 부모님들의 소중한 눈을 지키는 방법과 각종 눈 질환에 대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2월 16일 (금) 밤 9시 50분, EBS1

 

뿌연 것만 같은 세상, 안개를 걷어내는 방법은?

대부분의 연세 드신 분들은 눈에 대한 증상에 관해 물어보면 사물이 뿌옇게 보인다고 한다. 도로가 굽어보이거나 바둑판이 찌그러져 보이고, 정면만 보이고 옆은 보이지 않는 증상이 있다면 더욱 안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수술을 받기 위해 딸의 집에 머무르고 있는 김정자(71세) 할머니 역시 마찬가지다. 농사일 하느라 바쁜 시골에서 병원 가는 것은 힘들었기에 안약을 넣는 것이 고작이었다.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시력이 흐려지는 것을 더욱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진단 결과 백내장이었다. 할머니는 수술로 다시 또렷한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까? 한편, 손자의 손에 이끌려 병원에 다니며 검사를 했다는 김옥자(74) 할머니가 바라보는 세상은 일그러져 있었다. 글자가 뭉쳐 보이고, 직선이 휘어보였다. 진단 결과, 할머니는 망막 전막에 문제가 생겼다. 왼쪽 눈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양쪽 눈을 같이 사용하기에 그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우울증부터 실명의 위기까지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눈의 변화로 강순옥(62세) 씨의 일상은 바뀌어 버렸다. 다양한 대외 활동을 했던 강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력의 변화로 마음마저 어두워졌다. 갑자기 찾아온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물을 엎지르고, 운전할 때 불편한 것은 다른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소소하지 않은 일이다. 극심한 두통에 시달려 응급실까지 달려왔던 조순희(57) 씨는 극심한 통증의 원인이 눈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뇌압으로 고통 받던 그녀의 병명은 급성 녹내장이었다. 녹내장은 시야 결손이 시작되어 실명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번 주 방송되는 명의 <부모님, 눈 수술 해드릴까요?> 편에서는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운 눈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눈질환의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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