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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치매, 피할 수 없다면 준비하라(2월 23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2-22 조회수 6674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명의

 

매, 피할 수 없다면 준비하라

 

사람들은 치매에 대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 65세 이상 성인 중 치매 환자 수는 약 7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라는 의미다.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하고 피해서는 안된다. 고령화 사회의 그늘인 치매, 나 자신이, 내 가족이 치매에 걸린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피할 수 없다면, 병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신경과 박건우 교수, 나덕렬 교수와 함께 치매에 대한 진단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2월 23일 (금) 밤 9시 50분, EBS1

 

치매,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지우다

62세의 A씨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 중 한명이었다. 음식 솜씨가 좋았던 그녀는 남편 생일이면 사람들을 초대해 해마다 생일상을 차리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음식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김치 담그는 법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다. 50대 후반에 시작된 치매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의 이름도,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평범했던 일상의 기억들까지 모두 사라진 지금, 그녀의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치매,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

65세 남성 B씨는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 그의 눈에는 마치 눈 앞에 펼쳐진 듯 생생하게 보인다. 마치 제 3의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환시’가 보이는 것은 파킨슨병 치매의 특징이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그에게 파킨슨병 치매까지 나타난 것이다. 게다가 램수면 장애가 나타나 밤이면 잠꼬대를 하며 팔을 휘두른다. 밤이면 증상이 심해져 일몰 증후군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병과는 또 다른 파킨슨병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

 

과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치매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은 뇌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 뇌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질환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뇌졸중이 나타나면 혈관성 치매의 위험 또한 높아진다. 또 다른 치매 예방법으로는 ‘뇌운동’이 있다. 뇌운동을 많이 하면 뇌에 생기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치매가 발생한다 해도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치매를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명의에서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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