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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_뚱뚱한 심장 근육, 급사를 부른다!-비후성 심근증 (1월 5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1-04 조회수 6219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명의

 

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

뚱뚱한 심장 근육, 급사를 부른다! - 비후성 심근증 편

 

바깥에선 사회 생활하느라, 가정에선 가족들을 챙기느라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 소홀한 나이, ‘중년’. 명의에서 중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5가지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 첫 번째로 심장 질환 중에서도 심장 근육이 두꺼워져 생기는 비후성 심근증에 대해 다룬다. 비후성 심근증은 500명 당 1명 꼴로 발견되는, 흔하지 않은 질환이지만 급사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심장 질환의 경우 중년이 흔히 겪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다. 명의 ‘뚱뚱한 심장 근육, 급사를 부른다 - 비후성 심근증’편에서 비후성 심근증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월 5일 (금) 밤 9시 50분, EBS1

 

제가 비후성 심근증이라고요?

등산을 좋아하는 중년의 강윤호(가명) 씨는 어느 날부터 등산이 가장 힘든 일이 되었다. 그는 가슴에 통증까지 느껴져 병원을 찾았고, 비후성 심근증을 진단받았다. 당시 비후성 심근증에 대해 전혀 몰랐던 그는 급사를 부르는 위험한 병인 것을 알고 난 뒤,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까지 떨어졌다고 토로한다.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문 생소한 병,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지는 병이다. 두꺼워진 심장 근육으로 인해 심장에서 혈액을 원활하게 내보내지 못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위험한 병임에도 진단이 쉽지만은 않다. 이춘원(남/63세) 씨는 대학 병원만 네 군데를 돌아다닌 뒤에야 비후성 심근증을 진단받을 수 있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비후성 심근증을 의심할 수 있을지, 진단은 어떻게 내릴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년 만에 시도하는 수술

13여 년 전 비후성 심근증을 진단받은 최병란(여/65세) 씨는 그 동안 치료라고는 13년 동안 약을 복용한 게 전부다. 약으로 최대한 버텨보려고 했지만 최근 들어 누워서 잘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수술이 가능한지도 알지 못했고 비후성 심근증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도 드물어 수술이 무서워 피해왔지만 수술 외에 더 이상 치료할 방법도 없는 상황이다. 심장 때문에 숨이 차서 걷기 힘들어 집안에만 있었다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못하고 살았던 것이 억울하다며 여행을 가장 하고 싶다고 눈물짓는다. 그동안 비후성 심근증의 치료법은 약물이 주를 이뤘지만 심한 비후성 심근증 환자의 경우, 그 마저의 효과도 보기 어렵다. 때문에 급사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등의 방법이 시도됐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치료법은 심근 절제술로 두꺼워진 심장 근육을 잘라 두꺼워지기 이전처럼 심장이 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수술에 대한 확신 없이 찾아오는 환자가 50%이지만 수술 후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환자들도 있다. 어떤 경우 수술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인지 <뚱뚱한 심장 근육, 급사를 부른다 - 비후성 심근증>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180104]명의-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_뚱뚱한 심장 근육, 급사를 부른다!-비후성 심근증 (1월 5일 밤 9시 50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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