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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당신이 다리가 아픈 이유(4월 13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4-12 조회수 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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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명의

 

당신이 다리가 아픈 이유

 

가끔씩 다리에 오는 통증. 무엇의 문제일까? 뜻밖에도 그 이유는 ‘다리 혈관’에 있을 수 있다. 심혈관이나 뇌혈관 쪽에만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동맥경화 역시 다리 혈관에 생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흔히 알고 있는 하지정맥류부터, 발과 다리가 썩는 괴사, 급사를 부르는 심부정맥 혈전증까지. 다리 혈관 문제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명의 <당신이 다리가 아픈 이유> 편에서는 다리 혈관의 문제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과 진단법, 그리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4월 13일 (금) 밤 9시 50분, EBS1

 

찌릿찌릿, 다리가 저리고 발이 꼬인다면?

다리의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그 증상은 다양해서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는 것에 그치기도 하고 때로는 통증이 올 때도 있다. A씨는 약 1년 6개월 전부터 다리와 발에 쥐가 나서 병원을 찾았다. A씨의 다리 혈관은 울퉁불퉁 튀어나오기까지 했다.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서 그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A씨의 CT와 초음파 검사 결과,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 최근, 심한 하지정맥류의 수술법은 문제가 되는 혈관을 없애는 고전적인 수술부터 접착제를 이용해 혈관을 막는 시술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의 치료 방법은 수술밖에 없는 것인지, 또한 수술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본다.

 

다리 절단에 이를 수도 있는 다리 동맥경화

몇 년 전, 안타깝게 오른쪽 다리를 잘라낼 수밖에 없었던 B씨. 오른쪽으로 가는 혈관이 꽉 막혀버려 하루 이틀 만에 발가락과 다리가 썩었다. B씨의 한쪽 다리를 앗아간 문제는 바로 동맥경화다. 이번에는 왼쪽 다리의 동맥경화로 병원에 찾았는데, 무엇이 동맥경화를 이토록 심각하게 만드는 걸까?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동맥경화는 다른 병과 헷갈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50m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온 C씨는 그 동안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그때마다 척추 협착증,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등의 진단을 받았다. 관련 치료를 오랜 기간 받았지만, 그의 아픔은 점점 악화되어 갔다. 알고 보니 동맥경화 때문이었다. 이렇게 동맥 경화로 다리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을 하지파행증이라고 한다. 다른 질병과 헷갈리지 않고 하지파행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급사를 부르는, 심부정맥 혈전증

심부정맥 혈전증은 주로 다리나 골반 부위 대정맥에 혈액이 응고된 덩어리가 생기는 병이다. 이 병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폐 색전증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만약 혈전이 폐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급사를 부른다. 그럼 어떻게 초기에 심부정맥 혈전증임을 알 수 있을지, 그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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