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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입속의 암, 침샘종양(3월 2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2-28 조회수 7146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8-03-01

 

EBS1 명의

입속의 암, 침샘종양

 

얼굴에 조그마한 무엇인가가 만져지거나 목 뒤쪽이 조금씩 부어오르지만 통증은 없을 때, 병원에 가야할까? 대수롭지 않게 넘긴 이 신호들을 오랫동안 무시하다 보면, ‘침샘종양’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름도 생소한 ‘침샘종양’은 조직학적으로 다양하며, 그 경우마다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도 여러 가지다. 침샘암은 100만 명 중 10명 이내로 발생하는 희귀한 병이지만, 지난 10년 동안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종양을 만드는 영향 중 하나는 휴대폰의 잦은 사용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일까? 이번 주 방송되는 명의에서는 침샘종양의 조기진단법과 정확한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3월 2일 (금) 밤 9시 50분, EBS1

 

통증없이 찾아오는 침샘종양

침샘종양으로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가지각색이다. ‘귀 아래쪽에 뭔가 있는 것 같다’, ‘턱 아래쪽에 뭔가 만져진다’, ‘입술에 뭔가가 생겼다’ 등 생활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는 사소한 증상들이었다. 대부분 통증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증상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들이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하거나 혹처럼 크게 만져지는 등 심각성이 느껴질 때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이미 몸 속에는 ‘뭔가’가 생겨났을 확률이 크다.

 

양성일까, 악성일까?

침샘은 큰 침샘인 귀밑샘, 턱밑샘, 작은 침샘으로 구성되며 그 안의 신경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주로 귀밑샘에서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침샘종양의 종류는 무려 30여 종에 달하며 정밀 검사를 통해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 판별할 수 있다. 양성종양은 악성종양으로 변하기도 하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도 방심하면 안된다. 또한, 종양은 림프샘 같은 주변의 기관으로 전이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또한, 각각의 종양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침샘암, 그리고 얼굴에 남는 후유증...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부분은 수술 후 후유증이다. 종양이 안면신경에 부착되어있는 경우에는 수술 후, 안면신경 손상이 올 수도 있다. 안면신경이 손상되면 얼굴에 마비가 와서 한쪽 입술이 삐뚤어지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 흔한 후유증으로는 ‘프레이 신드롬’이 있다. 이것은 침샘 신경이 손상되어 침샘이 자극될 때, 피부의 땀샘도 자극시키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수술한 부위에서 땀이 나는 것이다. 또한, 종양을 제거한 자리는 함몰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침샘암의 정확한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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