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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삶을 앗아간다, 식도암(3월 23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3-22 조회수 7186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명의

 

삶을 앗아간다, 식도암

 

각종 암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생소한 암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식도암’이다. 발병빈도가 높지 않긴 하지만 한 번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다. 식도가 망가지면 당연하게 여겼던 평범한 일상과 삶이 사라진다.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암이 생겨도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이 불편해져 병원에 찾았을 때는 이미 병기가 많이 진행된 이후이다. 목을 지나쳐 위에 이르기까지 식도는 심장, 폐 등 가슴 안쪽의 중요한 장기를 모두 지나간다. 따라서 초기라 할지라도 수술이 간단하지 않으며, 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수술부위와 그에 따른 수술 방법 또한 다양해진다. 초반에 잡아내지 못하면 평범한 삶을 앗아가는 식도암. <명의>를 통해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식도의 질환들과, 식도암의 적절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3월 23일 (금) 밤 9시 50분, EBS1

 

역류성 식도염, 쉽게 생각하지 마라

역류성 식도염으로 약을 먹고 있는 안길병 씨는 편히 잠을 자는 것도 힘들다. 위산이 넘어오고 가슴에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잠에서 깨는 것이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식단을 채식 위주로 바꿨지만, 상체를 비스듬히 올린 상태여야 잠을 잘 수 있는 것은 여전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이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치료되지 못하고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이 암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

 

식도암, 초기라도 수술이 까다로운 어려운 병

식도암이 까다로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초기 발견이 어렵고, 초기에 발견되더라도 어려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식도에 암이 생기면 대부분 식도를 잘라내고 위나 대장을 연결하는 식도복원술을 해야 한다. 식도는 약 25cm에 걸쳐 폐와 심장 등 여러 중요한 장기를 지나간다. 그 안에서 위장이나 대장을 식도 안에 암이 생겨 절단한 부위까지 끌어올려 이어 붙여야한다. 이것은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 암의 병기가 많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수술은 더욱 어려워진다. 때문에 식도암은 조기발견만이 치료성과를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식도암을 빨리 발견할 수 있을까? 조기발견을 위한 식도암의 증상소개와 필요한 검사를 알아본다.

 

식도암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식도암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뜨거운 국물을 좋아하는 식문화, 담배와 술, 자극적인 음식 등이 식도암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식도암은 어떤 사람들에게 더 잘 발병될까? 놀랍게도 비만인 사람보다 마르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에게 생길 확률이 더 높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명의>에서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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