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비즈니스 리뷰 - 전략의 신 손자, 경영을 말하다 (9월 6일~9월 9일 밤 11시 55분, EBS1) | ||
작성일 2021-09-03 | 조회수 8716 | |
프로그램 정보 EBS 비즈니스 리뷰 | 방송일자 2021-09-06 | |
EBS 비즈니스 리뷰 전략의 신 손자, 경영을 말하다
나의 경영 전략을 승리로 끌어줄 경영자의 교과서, 손자병법 많이 읽는 것보다 제대로 알아야 경영을 잘 할 수 있다! 손자병법을 제대로 알려줄 문휘창 교수의 리뷰
2,500년 전, 중국의 가장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 그 당시 최고의 병법서로 등장한 한 권의 책이 있다. 오나라 손무의 책으로 알려진 ‘손자병법’이다. 시간이 지나 현재는 수많은 경영자들의 지침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전쟁과 경영은 엄밀히 다르지만, 상황에 맞게 제대로 적용한다면 충분히 경영 전략의 필승법이 될 수 있다. <EBS 비즈니스 리뷰> ‘전략의 신 손자, 경영을 말하다’ 편에서는 손자병법으로 알아보는 경영 전략의 네 가지 비법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문휘창 명예교수의 리뷰로 배운다.
*방송일시 : 2021년 9월 6일 (월)~ 9월 9일 (목) 밤 11시 55분, EBS1
도천지장법, 리더의 생존 전략 (9월 6일(월) 방송)
혼란의 시기인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탄생한 손자병법. 현대에 와서는 전쟁 같은 경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전쟁과 경영은 엄연히 달라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손자병법을 경영에 그대로 가져와서 현실에 적용한다면 예상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손자병법을 경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이 아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쟁에서도 경영에서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나와 상대방의 전력이다. 나와 상대의 모든 것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승산이 있으면 전쟁을 하고, 승산이 없으면 포기해야 한다. 그때 파악해야 할 것이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이다. 과연 기업이 비즈니스 전쟁에서 경쟁 전에 확인해야 할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은 무엇일까.
지피지기, 싸우지 않고 이긴다 (9월 7일(화) 방송)
‘지피지기 백전백승’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손자병법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지피지기 백전불태’가 맞는 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전쟁과 경영은 모두 자원이 한정적이다. 한정된 자원으로 백 번을 전쟁해서 백 번 모두 승리하면 화려한 승리감에 취할 수는 있겠지만, 조직을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다.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싸움은 전쟁하지 않고 이기고, 최소한의 전쟁만으로 이기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손자병법에도 ‘백전백승하는 사람은 전쟁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싸워서 승리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방법을 최선이라고 한다. 비즈니스에서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려면 나와 적의 어떤 것을 살펴야 하고,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지 알아본다.
피실격허, 틈새 공략의 열쇠 (9월 8일(수) 방송)
‘피실격허(避實擊虛)’, 적의 강한 곳을 피하고 약한 곳을 공격하라. 손자는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상대가 주목하지 않는 곳을 노리는 일종의 틈새시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피실격허가 주는 메시지는 단순한 틈새시장과는 조금 다르다. 이런 점에서 피실격허를 잘 활용한 기업이 있다.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다. 이 기업은 기존의 항공 산업에서 단순한 저가 항공사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 아니다. 다른 항공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부분을 선택하고 그곳에 집중하여 가장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항공사로 거듭난 것이다. 피실격허를 제대로 활용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성공담과 이에 실패한 기업의 차이를 분석해 본다.
우직지계,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이다 (9월 9일(목) 방송)
전쟁에서는 가까운 길을 가더라도 직선으로 가는 것보다 돌아서 가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이것이 ‘우직지계(迂直之計)’이다. 물론, 여기에도 전쟁은 경영과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손자병법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속임수를 써서 적을 유인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지만, 경영에서 속임수는 경계해야 한다. 속임수 없이 옳은 방법으로 우직지계를 경영에 적용한 사례가 있다. 스위스 기업인 네슬레의 경우인데, 기업과 사회를 위한 선택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를 실천했다. 당장에 이익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한 것이다. 과연 경영에서 곡선이 직선을 이기는 우직지계의 지혜는 무엇일까.
<EBS 비즈니스 리뷰> ‘전략의 신 손자, 경영을 말하다’ 편에서는 문휘창 교수가 손자병법을 현대의 경영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리뷰한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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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BS비즈니스리뷰_문휘창_서울대학교_명예교수.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