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특집 EBS 다큐프라임

한중 국제공동제작 동서양 문명사 시리즈

 

‘5원소 –문명의 기원’(5부작)

 

1부.나무,지식을 담다

 

 

*방송일시 : 2018년 6월 19일(화) ~ 6월 27일(수),밤 9시 50분 EBS1

 

[제1부]나무,지식을 담다 : 6월 19일(화)

[제2부]흙,생명을 품다: 6월20일(수)

[제3부]물,위대한 순환: 6월25일(월)

[제4부]철,인류의 견고한 욕망: 6월26일(화)

[제5부]불,문명과 야만의 두 얼굴: 6월27일(수)

 

 

EBS(사장 장해랑)는 오는 6월 19일부터 창사특집 EBS다큐프라임 ‘5원소 –문명의 기원’(5부작)을 방송한다.

 

다큐프라임 ‘5원소 –문명의 기원’은 한중국제공동제작 동서양 문명사 시리즈로,인류와 다섯 원소 간의 관계를 과학적 분석과 역사적 사건,물질과 인간의 공존 철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면밀하게 탐색한다.

 

‘5원소 –문명의 기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에 퍼져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거대한 인간의 역사를 그려내는 빅 히스토리(big history)적 스토리텔링 구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나무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역사,흙에서는 쟁기와 농업의 역사,물에서는 상하수도의 역사,철에서는 제철과 시계,철도의 역사,불에서는 화약과 대포,도자기의 역사를 담아낸다.

 

1부 ‘나무,지식을 담다’는 나무를 통해 종이를 발명한 중국과 세계의 모든 지식을 필사한 이슬람,인쇄혁명을 이뤄낸 유럽 간에 얽히고설킨 문명의 굴레를 다룬다.불교,이슬람교,기독교.끝없이 충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세계 3대 문명권은 알고 보면 비슷한 과정을 걸어왔다.종이가 탄생한 중국,세계 모든 지식을 필사한 이슬람,그리고 인쇄를 통해 혁명을 이뤄낸 유럽은 나무의 또 다른 얼굴인 종이가 일궈온 거대 문명들이다.볏짚과 나무껍질로 온 산을 뒤덮은 선지(宣紙:중국 전통종이)의 제조 현장부터 이슬람 황금 시대를 이끈 위대한 의학자 이븐 시나의 의학전범(The Canon of Medicine), 중세 유럽을 깨운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와 루터의 95조 반박문까지 종이의 여정은 파란만장하다. 그러나 그 시작은 얼어붙은 시베리아 숲에서 시작된다.우리나라의 당산나무처럼 오색 천을 휘감고 있는 무목(巫木),그리고 험한 눈길을 헤치고 그 나무를 찾아온 바이칼의 마지막 샤먼. 오랜 세월 하늘로 뻗어 온 나무가 말하는 인간 문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작진은 러시아 바이칼 호수에서부터 중국 전통 종이마을 징 현,슈원먼 거리,초당사,우즈베키스탄의 아프라시압 유적,알 비루니 동양학연구소,이븐 시나 박물관 그리고 독일의 구텐베르크 박물관,비텐베르크 성 부속 성당과 루터 하우스 등 나무와 문명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세계를 다니며 촬영했다. 또, 시베리아 바이칼의 마지막 샤먼으로 알려진 발레틴 하그데이예프를 인터뷰를 담았다.

 

다섯가지 원소를 통해 인류의 문명사를 돌아보는 창사특집 EBS다큐프라임 ‘5원소 –문명의 기원’ 5부작의 첫방송인 1부 ‘나무,지식을 담다’는 오는 6월 19일 화요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