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번 결혼하고 8명의 자녀를 둔 김영철의 비극 외 - 지식채널e 11월 20일 ~ 23일 주요 방송 | |
작성일 2023-11-18 | 조회수 618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3-11-20 |
지식채널e 11월 20일 ~ 11월 23일 주요 방송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 있다고? - 상주시 최초 여성 소방차량 운전요원 정민선 - 3번 결혼하고 8명의 자녀를 둔 김영철의 비극 - 냉동인간, 언제쯤 깨어날 수 있을까? 지식채널e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1월 20일 (월) 밤 12시 55분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이 있다고? 11월의 어느 날은 마치 무서운 저주처럼 42만 9,000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날은 바로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파격 세일을 앞세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쇼핑하는 날. 하지만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한 제품의 80%는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되거나 매립지에 묻히며 우리에게 환경오염의 문제를 선사했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 생겨난 특별한 날인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신용카드를 자르거나, 좀비 분장을 하고 쇼핑몰을 걸어보며 단 하루만 소비를 참아보기로 한다. 단 하루지만, 몇천 개씩 쏟아지는 화려한 광고 속에서 소비를 참기는 너무나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42만 9,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막고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 단 하루쯤은...?!
어른도감 – 동네를 지키는 어른 - 11월 21일 (화) 밤 12시 55분 - 상주시 최초 여성 소방차량 운전요원 정민선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해 강철 같은 체력과 뛰어난 화재 진압 기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정민선 소방관. 4년 차 소방관으로 현장에서 맹활약 중인 그를 만났다. 경북 상주시 여성 최초의 소방 차량 운전 요원이자, 처음 부임한 후 2~3년 동안 상주시 전체에 유일한 여성 화재 진압 대원이었을 만큼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는 일명 만능 소방관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출동은 매번 긴장되는 일이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오늘도 무사히 돌아오기를.’ 정민선 소방관이 화재 출동을 나갈 때마다 하는 기도이다.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소방관 모두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겨 있다. 동네를 지키는 평범한 영웅. 정민선 소방관의 치열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본다.
쌤들이 골라준시리즈 6부 탈출 인생 [김영철전] – 11월 22일(수) 밤 12시 55분 - 3번 결혼하고 8명의 자녀를 둔 김영철의 비극 가족을 위해 가족을 버려야 했던 남자가 있다?! 그의 비극은 열아홉에 시작된다. 전쟁에 끌려간 그는 각기 다른 세 곳의 타지에서 세 명의 부인과 여덟 명의 아들을 두게 된다. 그렇지만 고향의 가족을 향한 그리움에, 그는 목숨을 건 세 번의 탈출을 감행한다.
혼란한 17세기 동아시아 정황을 볼 때, 이 남자는 실제 존재했을 것만같다. 그러나 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이야기는 소설이라는사실. 바로 조선시대 문인 홍세태가 쓴 「김영철전」이다. 김영철은 소설의 주인공임에도 그 어떤 버프(!)도 받지 못하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두 발꿈치가 모두 잘리는 등 13년의 고난 끝에 고향에 다다르지만, 전쟁의 그림자가 불러온 또 다른 비극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게다가 이번에는 타지에 두고 온 가족이 그리워지는 모순의 굴레가 그를 괴롭힌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민중들의 처참한 삶이 그대로 투영된 소설 「김영철전」. 김영철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완전한 귀환을 향한 그의 고뇌를자세히들여다 본다.
[불멸의 삶을 꿈꾸다, 냉동인간] 2부 해동 - 11월 23일(목) 밤 12시 55분 - 냉동인간, 언제쯤 깨어날 수 있을까? “사람을 냉동시켜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해동시키면 다시 살아난다” -로버트 에틴거, 물리학자- 1964년 물리학자 로버트 에틴거가 최초로 주장한 냉동인간.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 해동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되었을까? 대표적으로 난자, 정자 등 생식 세포를 냉동 보존하는 시술이 있다. 신체 일부를 동결하고 다시 해동해 살려내는 기술은 이미 세포 수준에서 상용화됐다. 그러나 심장이나 폐 등 장기를 해동하는 기술은 아직 갖추지 못했다. ‘냉동된’ 인간은 있지만, ‘해동된’ 인간은 없다. 해동 과정에서의 중점은 균일한 해동이다. 표면과 내부의 온도가 달라지면 불균형 팽창 및 수축으로 세포가 파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난 7월 미국의 한 연구팀이 100일간 냉동시킨 흰쥐 신장, 해동시켜 이식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에서 냉동 보존한 신체 조직을 손상 없이 해동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성공시켰다. 냉동된 조직을 빠르고 균일하게 해동하기 위해 ‘나노워밍(Nanowarming)’방식으로 접근했다. 연구진은 “처음 2~3주 동안은 신장이 완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3주 후부터 건강한 장기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장기의 균일한 해동의 가능성이 증명된 것이다. 인류의 오랜 꿈, '불멸의 삶'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인체 냉동 보존술’의 원리와 역사 등 냉동 기술에 대해 알아봤던 1부작에 이어 2부에서는 ‘해동’ 기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BS 철학 대기획 <강신주의 장자수업> 삶에 대한 지독한 물음이 들 때 장자를 만나라! 매주 월~목 밤 12시 EB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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