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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11월 30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11-29 조회수 9106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8-11-30

 

명의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바늘로 찌르는 느낌, 불에 데이는 느낌, 살이 찢어지는 느낌 등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의 느낌은 다양하다.

통증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감각이지만, 불필요할 만큼 강도가 높은 통증은 삶을 뒤흔든다.

교통사고,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인한 통증이 와도 ‘수술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EBS 명의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편에서는 늦은 치료 때문에 일상의 행복까지 앗아가는 신경통에 대해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1월 30일(금) 밤 9시 50분, EBS1

 

겨울에 더 아픈 후두신경통

머리를 얼음물에 24시간 담고 있는 통증은 상상만 해도 지끈거린다. 윤영란(여/55세) 씨는 머리를 찌르는 통증으로 집 밖, 심지어 거실도 나오지 못할 만큼 고통받고 있다. 요즘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날이면 시린 증상이 더욱 심해져 여러 겹의 모자를 쓴다.

윤영란씨가 겪은 후두신경통은 승모근에 눌린 신경으로 인해 후두쪽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심한 사람은 얼굴까지 전이되는 경우도 있어 삼차신경통 또는 두통과 오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얼굴까지 고통스럽게 하는 후두신경통과 삼차신경통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얼굴을 괴롭히는 세 갈래의 신경, 삼차신경통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이병옥(여/67세) 씨는 마비 증상이 함께 찾아왔다. 다행히 뇌심부 자극술을 받고 손발의 신경통은 나아졌지만, 음식을 씹기 힘들 정도로 얼굴에 통증이 남아있다.

이마, 볼, 턱 세 갈래로 나눠지는 신경을 삼차신경이라고 하는데 이 신경이 혈관에 눌리면서 순간적인 통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통증은 어디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사고 후에 생기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흔히 CRPS라고 하는 이 질환은 강한 충격으로 인해 지속되는 신경통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절 수술만 하면 나아질 거라는 생각에 신경 치료 시기를 놓친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통증 부위가 급속히 퍼져 수술로도 완치하기 어려울 수 있다.

6년 전 사다리에서 떨어져 발뒤꿈치가 골절된 금동현(남/43세) 씨는 여러 차례 골절 수술을 받았으나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신발도 제대로 신을 수 없어 쌀쌀해진 날씨에도 슬리퍼만 신어야 한다.

결국 척수신경 뿌리에 국소마취제를 놓아 발의 체열을 내려주기로 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완치는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치료 필요하다.

 

자신이 어떤 신경통인지, 또는 신경통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환자들이 많다. 참을 수 있다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치와는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신경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BS 명의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편에서는 나에게 맞는 신경통의 정확한 병명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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