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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허리 통증_시술할까 수술할까 (11월 9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11-08 조회수 9203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명의

 

허리 통증 – 시술할까? 수술할까?

 

허리 수술, 허리 통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가장 두려운 말이다. 그러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아픔, 뻐근한 불편감을 계속 안고 살아가기엔 앞으로의 삶이 걱정이다.

병원에 가도 ‘시술해라, 수술해라.’ 돌아오는 대답은 각기 다르기에 환자들은 결정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EBS 명의 <허리 통증 – 시술할까? 수술할까?> 편에서는 허리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 시술법, 수술 후 후유증을 막는 운동 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11월 9일(금) 밤 9시 50분, EBS1

 

수술 걱정 없이 시술로 해결!

신영숙(여/67세) 씨는 협착증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 허리 수술이라면 생각만 해도 싫다.

압박 골절로 통증이 점점 심해져 결국 수술이 아닌 ‘박동성 고주파 열 응고술’을 받기로 했다.

박동성 고주파 열 응고술은 운동신경엔 손상을 입히지 않아 시술 후에도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다.

 

이복여(여/84세) 씨는 젊은 시절의 고생 탓에 뼈가 주저앉고 으스러졌다. 그로 인해 눌린 신경은 잘록하고 볼록한 모양이 되었고,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결국 ‘신경 성형술’(카테터 시술)을 받기로 했다. 신경 성형술은 이름대로 신경의 형체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닌, 주사 바늘을 이용해 유착된 신경의 막을 떼어주는 시술이다.

신경 치료 등의 주사 치료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면 시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시술도 두렵다면?

5년 전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으로 김무순(여/55세) 씨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주변에서는 시술을 권했지만,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기에 두려움이 앞서 선뜻 시술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김무순 씨는 경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이라 ‘신경주사치료’를 받았다.

신경주사치료(‘천골 경막외 블록술’)는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차단하는 것으로, 국소마취제와 생리식염수를 희석하여 뼈에 난 구멍에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치료이다.

즉각적인 통증이 감소하는 장점이 있지만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기적인 주사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신중히 판단하자!

허리 수술은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고 수술로 인해 평생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다.

허리는 여러 마디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한 마디가 안 좋아져서 수술했다고 해도 다른 마디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면 운동요법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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