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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심장의 경고 - 부정맥, 심장판막증 (5월 15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20-05-14 조회수 10009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20-05-15

명의

심장의 경고 부정맥심장판막증

 

24시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은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때문에 심장은 신체의 엔진이라고 불린다걷거나달리거나휴식을 취할 때 심장 박동은 우리 몸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심장은 매일 10만 번 이상 펌프질을 하며 혈액을 뿜어낸다심장이 뛸 때마다 혈액의 역류를 막는 심장의 문지기, ‘심장판막’ 또한 10만 번 이상 열고 닫힘을 반복한다그리고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이 심장박동을 조절함으로써 부정맥을 방지한다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는 순간심장은 단숨에 당신의 생명을 위협한다.

 

심장은 곧 혈액순환의 시작점이다그러나 부정맥이나 판막 장애로 인해 심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주요 기관으로 공급하는 혈액량은 줄어든다결국 뇌졸중·심근경색·심장마비 같은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국내 심장 질환 사망률은 60%가 넘는다심정지 생존율은 3%에 불과하다문제는 심장질환의 예측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불규칙한 심장 리듬호흡곤란가슴 답답함 등의 징후는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령화 시대심장이 보내는 경고를 알아야 급사를 막을 수 있다!

 

EBS 명의 <심장의 경고 부정맥심장판막증편에서는 심장내과 전문의 박희남 교수홍그루 교수와 함께 부정맥심장판막증의 증상을 알아보고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서 다뤄본다.

 

*방송일시 : 2020년 5월 15일 (밤 9시 50, EBS1

 

종잡을 수 없는 부정맥, ‘이것으로 예측 가능하다?!

 

갑자기 찾아온 부정맥우리는 변동된 심장박동 수를 직감할 수 있을까?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부정맥은 언제 어디서 를 실신 시킬 수 있다최악의 경우급사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무엇보다 문제는 기본 심장검사(심전도)에서 측정되지 않고 정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심전도를 찍는 동안 부정맥 증상이 가라앉으면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검사를 해도 잡히지 않는 도깨비 같은 질환부정맥어떻게 하면 부정맥의 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

 

부정맥을 앓고 있는 김우수(/71씨는 최근 실신하는 횟수가 잦아졌다얼굴에 멍이 들고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의식을 잃었다실신의 원인을 찾던 중그녀에게 내려진 확진은 서맥성 부정맥이었다맥이 너무 느려서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잦은 실신이 일어났던 것이다.

 

실신의 원인을 찾아 준 것은 바로 이식형 사건 기록기였다김우수 씨는 9개월 전몸 속에 기록기를 삽입한 덕분에 실신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이식형 사건 기록기는 몸 속에 넣는 심전도라 불리며 체내에 이식되어 24시간 심장 리듬을 추적하는 기계다이 기계를 통해 김우수 씨의 맥박 기록을 보니 언제얼마 동안 부정맥이 나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찾으려 하면 사라지는 부정맥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가 있는 심장 리듬을 잡아낼 수 있다.

 

약해진 심장박동에서 시작되는 뇌경색

 

인간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기관, ‘심장’. 그러나 원활하게 뛰지 못하면 심장은 우리 목숨을 단숨에 앗아가는 무서운 장기다특히 부정맥심장판막증 등의 질환은 심장 속에서 혈전이라는 화살을 만들어낸다.

 

TV 속 인물이 반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조정애(/56그녀에게 시력 장애가 생겼다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원을 가지 않으려 했지만미디어에서 들려오는 골든타임의 중요성’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예측은 적중했다검사 결과뇌경색이 찾아왔던 것이다재빠르게 조치하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생명은 위험했다어떤 과정으로 뇌경색까지 왔던 것일까뇌경색이 오기 전에 부정맥을 알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심장판막증부정맥을 동시에 잡는다?!

 

심장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심장판막’. 혈전은 부정맥 뿐만 아니라 심장판막의 장애로도 만들어진다판막의 협착증역류증으로 인해 심장 속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못해 혈전이 생성되는 것이다.

 

등산 중 과호흡으로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 진단을 받은 김광석(/67진료 결과그의 판막은 이미 석회화가 진행되고 있었다게다가 부정맥까지 앓고 있어서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홍그루 교수는 심장판막증과 부정맥을 동시에 잡기 위한 개복수술을 진행하기로 한다과연 하나의 수술로 두 개의 질환을 잡을 수 있는 수술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 <심장의 경고 부정맥심장판막증편에서는 심장내과 전문의 박희남 교수홍그루 교수와 함께 부정맥과 심장판막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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