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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성피로, 병인가? 정신력일까? '명의' (6월 5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20-06-04 조회수 10488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20-06-05


명의


몸이 보내는 경고 어지럼증과 만성피로



어지럼증과 만성피로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특히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짊어지고 가야 할 숙명일 수도 있다하지만 2019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200만 명이 넘었다. ‘직장인이 가장 우려스러운 건강 문제로 만성피로를 1순위로 손꼽았다직장인 2명 중 1명꼴은 만성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어지럼증과 만성피로는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한 존재라는 걸까?

 

무엇보다 염려되는 부분은 우리는 이 질환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것이다심장귀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신체기관이다노년층의 경우대부분이 이석증(양성돌발체위현훈)’으로 어지럼증을 앓고 있다그러나 그뒤로 뇌혈관성어지럼증이 2순위를 차지한다가볍게 생각했던 어지럼증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라는 것이다때문에 반복적인 어지러움은 급사의 적신호이다.

 

만성피로는 일반적인 피로와 다르다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반면만성피로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더라도 호전이 어렵다과로와 스트레스보다 뇌나 중추신경계의 이상호르몬의 이상 변화로 인해 만성피로가 유발되기 때문이다그 말은 즉, ‘만성피로는 질병’ 자체인 것이다그렇다면 매일 피곤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초기에는 극심한 피로와 더불어 기억력 저하두통과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그러나 이런 증상으로는 심각성을 느끼기 어려워 자연스레 질환을 방치하게 된다최악의 경우우울증공황장애경도인지장애 등으로 심각한 정신적인 질환으로 넘어갈 수 있다잠을 이길 수 있는 인간은 없다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성피로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 <몸이 보내는 경고 어지럼증과 만성피로편에서는 어지럼증과 만성피로증후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 방법을 다뤄본다.

 

*방송일시 : 2020년 6월 5일 (밤 9시 50, EBS1

 

어지럼증 원인 1순위이석증?!

 

우리의 귓속에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십만 개의 작은 이석이 있다그런데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세반고리관 안에 들어가게 되면평형감각 세포를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돌아눕거나 고개를 움직일 때 1분 이내로 어지럼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는가그렇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보자.

 

특히 낙상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의 경우 이석증을 조심해야 한다두부 외상으로 인한 충격으로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립성저혈압을 앓고 있던 김문오(/83얼마 전 그는 사우나에서 실신해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후에도 지속되는 어지러움으로 뇌질환을 의심해봤지만다행히 뇌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검사 결과원인은 이석증이었다뇌진탕의 충격으로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한 것이다움직일 때마다 고통스러운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이석증제자리를 이탈한 이석을 원상 복귀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멈추지 않는 어지럼증뇌질환의 전조증상?!

 

실제로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환자의 약 10%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경험한다단순하게 생각했던 어지럼증이 급사를 부르는 것이다더 이상 어지럼증을 간과할 수 없다장시간 지속되는 어지러움눈 떨림 증상이 상하좌우 방향으로 나타나는 것뿐 아니라걸음걸이 이상이나 안면마비 증상구토 등 어지럼증 이외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질환이 보내는 경고장일 수 있다.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최순호(/가명그러나 원인은 귀가 아니었다여러 군데 막힌 뇌혈관즉 뇌경색 때문이었다점처럼 작은 크기의 혈전이 눈을 움직이는 신경을 자극한 것이었는데... 그로 인해 걸음이 비틀거리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었다그렇다면 어지럼증으로 발견된 뇌질환은 어떤 검사로 이뤄질까?

 

만성피로병인가정신력일까?

 

정선월(/56) 씨는 극심한 피로감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다과거에는 활동적인 생활은 물론운동도 즐겨 했던 그녀그러나 이제는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피로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다심지어 어지러움과 체력 저하로 인해 그녀의 삶의 질은 형편없었다병원을 찾아다녀도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고피로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그녀는 지금,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일시적인 피로와 달리만성피로는 잠을 자고 쉬어도 피곤함이 풀리지 않는다그리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그렇다면 만성피로는 병인 것이가정신력 문제인 것인가그 해답은 명의에서 공개한다.

 

EBS 명의 <몸이 보내는 경고 어지럼증과 만성피로편에서는 어지럼증과 만성피로 검사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 다뤄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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